매일 사랑하고 보고싶다하고 24시간 영통할정도로 저를 보고싶다던 남자친구였습니다.
20대중반 취준생 남친과 20대후반 직장인인 저는 만난지 1년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300일초반에 사건이있었고 지금은 만나고있습니다.
저희는 버스 3시간 반거리로 장거리 연애중입니다. 서울과 지방이죠.
1년넘게 매주 주말 서울에서 지방으로 버스 또는 기차를 타고 저를보러 와주는 남친입니다.
제가 서울간적은 손에 꼽아요. 못오게하더라구요. 힘들다고.
연하라서 애같을때도 많지만 한번씩 듬직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정말 매우 사랑하는게 느껴지고 저 또한 처음에 마음없이 사귈때와 달리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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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건 당일 말씀드릴게요.
알림이 울리길래 손대지않고 떠있는 화면만 봤어요.
국민어장이라는 어플이더군요.
쎄했어요.
고민할것도 옶이 폰열어서 어플확잉해보니 톡방이 10개넘게잇었고 그중에 제일 대화많이 한방을 보았죠.
남자친구가 먼저 말을걸었고 서로 근황같은 이야길했더라구요. 날씨..컨디션..하는일 얘기하는데 그냥 별얘기들은 아니였어요. 근데 여자가 하는일 얘기하다가 한번할때 10 이러더라구요.
남자친구가 그런것도하냐고 이것저것묻더라구요. 여자가 대답을 다 해주더니 해볼래? 이러면서 서로 대화 뭐라뭐라하고.. 어느새 모텔예약한거 캡쳐해서 그여자흔테 보낸 남친을 확인햇어요..
그날도 영상통화하고있었는데 남자친구가 학원에서도 영상통화나 그냥 통화 연결해두는데 배터리 충전잘안된다고 잠시끊었거든요. 3시간동안 연락이 드문드문돼었어요.
그 어플 톡방에는 3시간후에 서로 즐거웠네...3시간에3번햇네..이런 내용...
다음날 남자친구가 안부물으면서 입으로 해주던게 생각난다고 또하고싷다고 보냇더라구요..
여자는 돈때문에 하는거라며 돈주면 한단식으로 얘기하구요..
그다음늘 남자친구가 더 저렴하게안되냐니까
여자는 쭈욱 읽씹..
그거보고 손떨려서 아침에 자고있던 남자친구한테 서울로 돌아가라고 악지르고 편지박스 던지고 다 찢고...커플템 다 던져버리고 울고 난리였죠...자다 놀랜남친 상황파악하더니 아무말도못하다가 미안해..이러는데....사랑햇던 연인의 배신감...치욕스러움 진ㅁ자...말도못해요...10시간넘게 우니까 몸이지치고 머리어지럽고 코로 숨도 안쉬어지더라구요.. 진짜 패닉이였어요..충동적으로 죽고싶단생각에 20층에서 베란다에 올라섰어요. 남자친구가 펄쩍뛰면서 그렇기 서럽게 운것도 처음봣고 무릎꿇고 비는것도 처음봤어요. 잠시 미쳤었다고 두번다신 이런일 없을거라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저없으면 못산다고 제발 자기마음알아달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날이 토요일 아침이였어요..일요일아침까지 잠도안자고 ..밥...은무슨... 멍하니...허공만보고있엇죠.
일요일에 일단 남친보고 가라고햇죠. 보내고 생각했어요.
헤어져야지..
근데 미련인지 정인지...못헤어지겠는거예요 ㅂㅅ같이..
무조건 헤어져야되거든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이 어렵겟어요?
신뢰0인데 뭐 더 볼게있겠어요?
근데 막상 당사자가 되니까 그 쉬워보이는 선택이 너무.
어려워요...
남자친구가 자꾸 기회를달라 절대 못놔준다. 자격없는거 알지만 사랑하는사람이 저뿐이라고 다른여잔없다고 믿어달라고 다신은그러겟다고하는데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마음가는대로 일단은 안헤어졌어뇨.. 그일이있고 한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모르겟어요..
실수였겠지...하면서 잘지내보려고 하다가도
자꾸 3시간이 3번..입으로..해준게 대박..이런게 생각나서
싸우게 되더라구요. 아..싸운게아니라 제가 거의 혼내죠..
지금까지 사귀면서 싸워본적도 없네요...
무튼 지금도 그래요..
밤마다 울적해져요..눈물이 날때도 많구요.
남자친구를 이해할순없죠..근데.미련..정...그런굿때문에 제가이러고있는데...조언좀해주ㅅㅔ요....정말 믿어도 될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