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네이트톡에 글을써보네요~ 저도 톡을즐겨보는 20대중반의 처자랍니다~
이런저런 고민도있고, 사실 글올려봤자 악플들밖에는 없는;;네이트톡톡이지만
은근 중독되는거보면 그악플들에 웃고 씁쓸해하고 하는거보면.. 사람사는이야기만큼
잼있는것도 없는것같네요~ 두서가 너무길었나?ㅎ
저는 연애상담아닌 상담글을 올려보고자하는데요~
일단 그 아저씨?(저랑7살차이납니다) 30대초반의 남자.ㅎ 만난지는 1년이 다되가는데요~
처음에 엄청쫓아다녀서ㅡㅡ; (제가 그리이쁜건아닙니다;;) 같은회사에있다보니,
하루의 반나절이상을 같이 지내다보니 그리된것같습니다~ 그때 이미 그오빠는 여친이
있었습니다~ 그래서그냥무시했습니다
근데 같이 있은시간만큼 잠깐 쉬는시간이라도
되면 엄청많은이야기를 했더랬죠~ㅎ 수다수다~ 전 남직원이있는 사무실엔 첨입사한지라
남직원 여직원은 무슨이야기들을할까 싶었는데
첨에 서로 관심이없을때는 그사람
남자들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더군요... 그이야기란...제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남자들의 사회생활이 저런것인가...싶더군요.순간..정내미 떨어지더군요..
그사람의 이야기를간추리면, 남자는 남들앞에 공개하는 여친외에 번호표를 나눠주는
여자는 다갖고있다고하질않나, 육체적으로만 만족하는 여자들도 다있다고하질않나,
하여튼 어느정도 제가 예상하고있는 남자들의 생활에서 더 + 된것이 그아저씨의
삶이더군요-_-ㅋ 저딴 인간이 있나싶은것이..같은여자로서 그아저씨의 당시 여친이
굉장히 인내력이 많다고생각했습니다..한편으론 불쌍하기도했구요..알면서 모른척하는건지
;;쩝..무튼 그여친과 헤어지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저한테 매달리기시작하더군요..
그냥 그러려니했습니다..아저씨 과거를 이야기하고 내가 어떻게 아저씨를 만나냐고
했더니 자기도 너무많은이야기를 했다는걸 직감했는지 수긍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냥 친구처럼 지냈어요~ 대신아저씨 심심하면 나도 어차피 심심하니깐(?)
놀아는주겠다고~ 그러다 네..알다시피 정분이 나버렸네요;; 솔직히 그아저씨 여자들한테
엄청잘해줍니다..때로는 그게 나뿐만이 아닌 모든여자들에게;;아마 이게 버릇인것같드라구요~
내가 여친이 아닐때는 고마운호의지만, 여친일때는 모든여자에게 친절한거 보기
거슬리더라구요
몇번 이야기했고,그리고 육체적인여자들, 번호표나눠준여자들
다정리하는조건으로다가 만났는데..사귀는도중에 저한테 2번걸렸습니다.
사실 2번이면...정말 욱하는심정이 머리끝까지 다다릅니다...이런악담하면안되지만
속으로만했으니;;가짓것도 별볼일도없는주제에 여자들한테 잘해주는 배려심하나로 여자들
몸이나 받아가며 즐기며 사는주제에 나한테 한 이야기는 다뭐란말인가...(너무욱해서 생각만;)
망치로 머리를맞은기분이더군요..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걸렸습니다 .드디어 최근에
채팅이였습니다...참..이런말하긴모하지만..일단 채팅하시는분있으시면 죄송하구요ㅜ
제가 웬만한 아이디와 비번을 알고있으니 새로운 버x버x 깔아서 들어갔더군요..ㅋ
가니 제가 잠시 지방내려갈일이있는 주말에 만나자는 쪽지들이 여럿사람들과 오갔더군요
첨에는 아..드디어 세번째인가...싶드라구요...ㅋ 뒤도안돌아본다는 삼세판이 지났다고
생각하는찰라 첫번째와 두번째는 싹싹 무릎꿇고 빌더니 세번째에는 이젠 오히려
당당하더군요..만날생각없이 정말 심심해서 채팅만해다고하드라구요...
그냥 어이없어서 용서고 뭐고 뒤로돌아서야지 이런맘보다도 그래..똑같이 돌려주마..
그래서 저도 이사람한테 최선을 안다하기로 맘먹었습니다. ㅋ
너만 보다간 내가 피말라죽느니 나도 바람피다 걸리고 하겠다고~ㅋ
근데 변명아닌변명을 하자면 날씨가 추워지니 어디서 사람만나기도 참 귀찮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엔 예전만큼 잘해주지않는다는 생각에 많은 대화를시도해봤습니다..
전 대화가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왜 요즘엔 예전처럼 신경안써주냐
예전같았음 이래줬자나 왜 안해주냐..어느순간 제가 이런말을 습관적.반복적으로
하고있더라구요;; 대뜸 아저씨 하는말이 왜이렇게 요즘자기한테 바라는게 많아졌나
하드라구요
, 아니 좋다고 따라다닐땐 언제고 이제와서 바람피는것도 눈감아줬더니
한다는 말꼬라지하고는..정말 욱하드라구요..근데 뭐..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톡도 읽고. 여러사이트 글들도 읽어가면서 결국 남자는 물고기가 잡히면 다른물고기를
잡을려거나, 아니면 자기 생활을 찾아간다더라구요..처음에야 이여자를 갖기위해서
아둥바둥 할거 안할거다하지만 일단 갖고나면 나때문에 친구들못만났다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회사일때문에 야근도 한다고 하고 뭐이래저래 이제 못만날일이
더많이 생기드라구요~ㅎ 바람끼를알기때문에 잠깐 시간을 주면 딴짓할텐데..
이런생각으로 예전엔 혼자 끙끙앓기도했었죠 ㅎ 근데 다부질없더라구요~
요즘엔 정말 초인이 되버렸는지 그냥 이래도 응..저래도 응.. 이렇게 되고, 연락이안와도
별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제가 딱히 연락을 하는것도 아니구요~ㅎ
자존심은 또 혼자 하늘을찌르는지라 니가연락안함 나도안해, 뭐 이런심뽀라고나?ㅎ
무튼~ 저번에 올라온 톡의 베스트댓글에 남자가 변해가는걸보면서 서운하더라도
꾹참고 어쩌고 이런글봤는데..정말 다른남자들 다그런가..싶은것이..ㅎ
그렇다고 저한테 잘못하는건아닙니다..춥다고 털실내화. 전기장판사와서 집앞에서
주고가드라구요.이런거보면 괜찮은것같기도하고..ㅎ
아리송하네요@_@ 남자들이란~ 헷갈리게 하시나...
버리긴 아깝고 갖기는 싫은건가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