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좀 넘게 만났어요.(저는 남자)만나면서 사실 연락이 잘안되는 그런 문제들이 종종 있었어요.그 분은 주변 친구들이 많아서. 여행도 자주가고 그랬어요. 그 분도 저도 될 수 있으면 1주일에 2번정도는 보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근데 1주년이 되는 날에서 친구들과 여행을 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부분, 연락이 잘 안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2~3시간사실 본인은 그런 부분을 잘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 왜 서운해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이야기하더군요.그 이후에.. 그 날 본인이 앞으로 잘하겠다고 사랑한다. 여행갔다와서 빨리 보자고 이야기했어요.저도 답장으로 내가 미안하다. 너무 내 이야기만 한것 같다.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 2틀 뒤에.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지친다면서 그만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했지만, 본인도 눈물을 흘리며 2틀동안 다 정리했다며 미안하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면서 제게 잘가라고 하더군요.
며칠동안 너무 힘들어서..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펑펑 울었죠. (당연히 바로 보낸 카톡, 연락은 읽씹당했어요...)이렇게해선 안되겠다 싶어서 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서 보냈어요..그리고 며칠 뒤에 제 생일이었어요. 그런데 제게 기프티콘하고 짧게.
편지 읽었다며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해. 힘들더라도 잘지내라고 카톡이 왔어요.
제가 너무 피곤해서 자느라 다음날 확인하고 길게 보냈어요.. 너무 기다렸다. 슬픈 내용인데도 눈물이 나고 반갑다.. 잘 지내느냐. 내 생각나거나 심심할때 꼭 연락하라고. 길게 보냈습니다.(물론 읽었지만 답장은 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며칠 힘들어했어요. 약 한달정도 지났는데 우연하게 가방에서 1주년때 제게 써준 편지가 있길래 봤습니다..자기 생일 때 선물 너무 감동이다. 사랑한다면서~~출근해서 또 펑펑 눈물이 나더군요..............
다시 연락해보고 싶은데... 하면 안되는게 맞겠죠?..그냥 갑자기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이라고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