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가지를 오래 좋아해본 적도 없고 삶에 대한 의지가 없었는데 엑소를 만나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어. 8년 동안 사랑하면서 사랑이라는 것도 배우고 행복이 뭔지도 알았어. 물론 행복한 날만 있던 건 아니지 아프고 슬픈적도 많았지만 엑소를 보며 다 이겨낼 수 있었어. 근데 요즘은 그냥 다 포기하고 싶더라. 솔직히 불안해... 컴백은 하는지, 콘서트는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이 불안한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예전이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가고 싶어. 근데 엑소 좋아한 건 후회하지 않아. 내가 살면서 가장 잘 한 일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