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무직 근무중인 20대 후반 입니다..
현재 7년 째 근무중 입니다.
작년에 새로운 막내직원이 들어와서 처음엔 간단한 업무를 시키고, 차차 해야할 일들을 조금씩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지금 이 막내직원이 1년이 다되어가는데..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일을 어려운 난이도 순으로 크게 A, B, C, D로 나눈다고 한다면 1년이 된 현재 제일 쉬운 D 마저 못하고 있을 뿐더러, 평소 제가 알려준 것에 대한 정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몇 번 지적을 했는데도 제가 알고있는 한 아직까지도 정리된게 없습니다.
처음하는 일이라 어려울 수도 있는거 압니다.. 저도 이 막내직원을 보고있으면 제 막내시절이 생각나니까요.. 제가 화나는건, 못하면 노력이라도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성실하기라도 하던지.. 새로 알게된 내용 정리도 안해, 대답도 제대로 안해..
이 친구가 하는 일이 잘못되면 거진 다 제 탓이 됩니다. 예를 들어 평소 막내직원은 제가 시킨일을 하고 나면 보고를 안합니다. 근데, 그 보고 하지 않은 일이 잘못되면 상사분은 제게 왜 봐주지않았냐고만 하십니다. 여태 7년을 일하면서 크게 혼난 적이 없는데, 저런 일 때문에 이런 소리를 들으려니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이제는 막내직원을 혼내는 것도 지칩니다.
판에도 여러 글을 찾아보니, 후임을 잘 이끄는 것도 선임의 능력이라고 써있는 댓글을 보았습니다.. 이끌어가고 싶지만 후임이 따라와주지않는 경우도 선임의 능력인가요?
아참. 이 막내직원 때문에 이직도 생각중입니다. 진짜 미치겠거든요 ㅎㅎ..
여러분도 이런 후임을 두신적이 있으신가요? 그럼 대처를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