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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상견례 장소 백반집에서도 많이 하나요

ㅇㅇ |2020.11.07 19:14
조회 113,713 |추천 22
오빠 결혼하는데 부모님두분이 새언니 사시는 대도시로 다섯시간 걸려서갔는데
장소가 백반집이더래요
나름 비싼 제육쌈밥백반이라는데 팔천원이나 한다고 새언니가 그러는데요..
오빠도 한정식집이나 백반이나 똑같은거라고 하는데
저는 좀 서운하네요
저희가 알았음 한정식집 예약하고 돈도 내드렸을텐데...
집은 저희부모님이 사주시고 혼수는 오빠가 새언니랑 반반 채운대요.
예단은 삼백 새언니가 해오고 이백 돌려주는거로 했구요...
허례허식 안따지는 집안은 백반집서 상견례 마니한다고 오빠가 그러는데 정말인가요





저도 듣고 믿기지가 않아서 엄마에게 에이 장난치지마세요 할정도인데 주작으로 보이는것도 이해합니다.
더 분통터지네요..
혈압도 있으시고 류마치스도 있으신데 두분이 신부쪽으로 멀리 올라가셨는데 어떻게 백반을...
시누짓같지만 새언니에게 전화해봤어요.
한정식집 예약 해드릴걸 그랬나보다고
무슨말인지 알고 매우 기분나빠하며 그집이 그도시중 젤 잘가는 맛집이고 그도시는 한정식집이 거의 없답니다..;
저도 잠시 산적있는데 한정식집도 많고 맛집이 많아요.
자기네들 데이트때 잘 가던곳이라 의미가 깊어 모신건데 왜 맘에 안드냐고하네요..
에효..
집은 지방에서 살거라 일억조금 넘고요
부모님은 속상해도 한번 약속한건 지켜야된다는 생각이세요...
예단 삼백은 새언니가 집안가장이라 돈을 모을수가 없어서 그런다네요.
엄마가 결혼하면 친정가장이 될수없다고 둘이살아야한다고 승락하면 결혼 허락한다했다가 오빠가 그자리에서 상업고난리친적있어요.
내 마누라에게 엄마라도 간섭못한다고..;
오빠가 등신 맞는거같애요...
어릴때부터 착하신 부모님은 우습고 쎈 친구들에게 조공하던인간이였으니 ...
부모님이 넘 걱정이네요...
추천수22
반대수665
베플ㅇㅇ|2020.11.07 21:19
살다살다 상견례를 백반집에서 한단 소리는 처음 들어보네요 그건 허례허식 안따지는게 아니라 예의도 염치도 없는거예요 양가 어른들이 처음 만나 조용한곳에서 얘기 나누려고 한정식이나 방이 있는 고급식당에서 하는거지 무슨 친구만나는 자리도 아니고 서로 어려운자리인데 백반집이라니 그것도 5시간 걸려 님쪽에서 움직이는데 대접은 못할망정..아무리 없이 살았어도 그건 경우가 아닌거고 님네 무시하는거예요
베플ㅇㅇ|2020.11.07 19:57
아니 친구랑 만나서 밥한끼해도 백반집은 안가 보통 백반집은 일하다가 한끼때우러 가는거지..팔천원?? 야..니 부모가 팔천원짜리란다..니오빠는 개등신이네..뭔 예단예물이여 시부모,친정부모 모시고 상견례를 8천원짜리 백반집에서 하면서...길거리에 10만원짜리 큰개집하다 사다가 다이소에서 무릎담요로 원앙금침깔고 분식집에서 1회용 플라스틱 스푼얻어다 식기세트하고 색깔실로 팔찌,토끼풀뜯어다 결혼반지 하라고 해. 개등신 니오빠랑 개거지 니올케될사람이랑 개집에서 살면 딱 수준맞는거 아니겠냐.
베플ㅇㅇ|2020.11.07 19:39
상견례는 조용히 얘기할 수 있는 공간에서 양가가 만나는 건데, 평소보다 좀 더 신경쓴 장소에서 만나죠.. 그 집이 근방 제일 가는 맛집이라 한들, 5시간 걸려 이동한 상대방한테 대접하는 걸로는 너무 예의 없어요. 그거 하나로 상대방 수준이 보입니다. 그 와중에 편드는 오빠란 작자가 ㄷ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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