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0년이면 이제 왠만한 일에는 적응됐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직장동료의 무례함에 화가 나서 밤잠을 못이루는 걸 보니 아직 멀었나봅니다.
저는 공공기관에 재직 중이고, 10년차 회계과 직원 중에 싸가지없기로 유명한 직원이 있습니다.
항상 남의 사정 고려안하고 자기업무 먼저 안해주면 폭언하고, 남 울리기 일쑤에다가
회의때 자기주장에 동조를 안하면 대놓고 면박을 주고 뒤에서 신나게 욕하는데
회사 안에서도 인성이 안좋다고 소문나있습니다.
문제는 그 직원이 하도 성격이 불같은데다 말빨이라고 해야할까요....
말싸움을 하면 하도 수준이 말 섞기 싫을만큼 같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아무도 그 직원에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넘어간다는 겁니다.
그렇게 그 직원은 나이는 먹었지만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수준은
사회 초년생보다 더 감정컨트롤을 못하는 상태로 계속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이 우는 모습을 봤을 때도 화가 나서 대응방법을 고민해봤지만
보복을 당할까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했었는데
제가 직접 당하고 나니 이걸 이대로 넘기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내 괴롭힘에 폭언이나 욕설이 있을 경우, 신고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녹취를 할 만한 상황이 되지 않아 어떻게 대응해야 현명한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예의없고 상대한테 무례하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동료직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