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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사람만 믿어

나 타팬인데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 봐ㅋㅋ
너무 웃긴 실화라 ㅋㅋㅋ

이분들 데뷔 17년 8월이잖아
근데 내가 17년 10월 달에(정확하게 말하면 추석연휴) 부모님이랑 아울렛 갔는데 봉재현님이랑 김동현님을 봤어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내 구본진 ㅇㅍㄴㅌ라 이분들 데뷔하셨을 때 스밍도 열심히 돌렸어서 대충은 알고 있었어
근데 어쩌다 부모님이랑 아울렛 구경하다가 아울렛 내에 핫도그 푸드트럭 있었는데 냄새 너무 향긋해서 냄새에 이끌려 냅다 줄섰거든? 근데 진짜 냄새가 너무 좋았어 그 아침에 빵집 냄새보다 좋았음(TMI ㅈㅅ)
아무튼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내 뒤에뒤에 어떤 옷도 무슨 현란한 비늘같은 셔츠에 바지도 뭔가 주렁주렁 홍대핍플같이 입은 청년 두명이 있는거임(두 분다 그때 19살였어서 이해해ㅎㅎ) 누구였는지 모르겠는데 검은 피어싱하고 흰색 바지에 현란한 셔츠를 입었었음 무려! 한 사람이 입은 인상착의ㅋㅋㅋㅋㅋㅋㅋ 기억 못 해서 미안ㅜㅜ
그 중 한 분이 신용카드 하나 빙글빙글 돌리고 있는거임 스르륵 올려서 얼굴 봤는데 엥? 얼굴이 낯익어
혹시 몰라서 골든차일드를 검색해봤는데
봉재현 이 사람은 사진이랑 조금 닮았네 아닌가? 이러면서 확신이 안섰는데 옆에 김동현님은 그냥 그 자체 인거임;; 솔직히 비슷하게 생긴사람 두 명이 같이 다니진 않으니까ㅋㅋ
우연히 연예인 만나는 거 처음이라서 어쩔 줄 모르다가 인생의 한 번에 기회일 수도있다 싶어서 엄마랑 같이 다가가서 말 걸었어

나: 혹시 골든차일드세요?
데뷔초라 이런 경우가 처음이었나 봐
두 분이 서로 빤히 보다가 수줍게 피식 웃더니 끄덕하심
그리고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때 사진은 소속사에서 못 찍게 한다하고 악수했어... 서로 뻘쭘 그 자체였지..
나는 바로 그 자리 도망치듯 피했어
근데 좀 그 분들도 신기했나봐 둘이 신나게 얘기하는 것도 봄
요즘도 IF라는 노래 자주 듣는데 생각나서 적어본다
이거 ㅇㄱㄹ라고 뭐라하는 사람 없겠지?
사진 없어서 미안해.. 그때 그분들 신인이라 몰래 찍기 더더욱 미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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