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연세가 70대고
당뇨 20년째 투병 생활 하시다
당뇨 망막으로 한쪽 눈은 시력이 영구상실
한쪽은 컨디션에 따라 약하게 형체만 보이다
나쁘면 안보이곤 합니다
입원 일주일 전부터 급격히 인지능력 저하
밤에 방안에서 소변 보시고 낮에도 잠시 그랬어요
한달쯤 전부터 심각한 불면증으로 처방받은
졸피뎀을 2알이나 2알 반을 드시다
가족몰래 정신과에 활동보조인과 방문해서
신경안정제 처방받아 복용 하셨고
치매 증상이 나타나 급히 약을 버렸고
일주일 후 고혈당 H1이 나오고 4~500대를 수치가
나와 병원에 모셨는데
둘째날 손경련
세째날 전신경련
네째날 눈이 뒤집히고 발작하듯 경련함
오일째 담당의랑 통화 원인 모른다고 함
오늘가니 정신도 없고 말도 못하심
추가 사진찍고 검사해도 중풍도 아님
신경외과 원장님이 간질이라고 하시며
오른쪽 수족 마비라 하심
중환자실로 모셨는데 간질과 경련을 잡기 위해
독한 약을 투약 한다고 하시며 부작용으로
정신이 저하된다고 안내 받았는데
간질이 일시적일지 정신이 돌아올지는
상황을 지속적으로 봐야 한다며 최선을 다 한다고
하셨지만 회복하셔도 제정신을 유지하는건
어렵다고 얼핏 말씀 하셨습니다
희망을 가지긴 힘들까요?
주위분들은 큰일을 대비하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지금 입원하신 곳이 2차 병원인데 3차병원을
가려니 사진부터 모든 검사를 새로 한다 하셔서
재정이 여유롭지 못해 어쩌지 못하고 기존병원
중환자실에 모셨는데 힘든건가요?
지금이라도 상급 병원으로 모시는게 나을까요?
아버지/엄마/본인 3가족이 전부고 제가 멍청해서
급한데로 중급 병원에 가셨는데 어떻게 살릴려고
모신 병원에서 더 나빠지기만 하시는지
불안하고 죄스럽고 내가 잘한 결정인지
상의할 사람도 의학적 지식을 가진 사람도
전무해 글을 남깁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