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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천만분의 확률로 우연히 번호 알아냈어요..;

음.. 여긴 처음보는 곳인데 썰부터 풀어볼게요(?)

시작하기 전에 엄마 친구분은 제가 이모라고 자주 지칭하여 사용해서 그렇게 써 놓을게요!

제가 1월달쯤에 이모 번호를 받아서 ☆☆이모❤❤로 저장해 놨었거든요.. 오랜만에 길을 걸으며 여러가지 생각 좀 하고 있을 때 그 이모 생각이 갑작스레 나서 연락 해 봤어요. 근데, 어린 남자애? 목소리로 " 여보세요? " 나오더라고요.. 이모는 아들이 있으셔서 아랑곳하지 않고 " ☆☆이모! " 이랬는데, 갑자기 전화가 대리운전인가? 뭔가하고 끊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생각했어요. ' 아.. 이거 훔친 폰이구나! ' 그래서 저는 경찰에 신고하려 했습니다. 저희 동네에 범죄 같은거 많이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범죄같은거에 민감했던 것 같아요. 좀 더 생각 해 봤어야 했는데.. 그래서 바로 그 번호로 다시 전화해서 따졌습니다. " 이거 훔친 폰이죠? 경찰에 신고합니다. " 그리고 뭐 어쩌구저쩌구.. 그랬더니 상대방쪽 에서 " 갑자기 무슨 소리세요. 이러시면 오히려 저희가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이러길래 ' 뭐지..? ' 하고 대화를 나누다가 어디 사시냐는 소리까지 나와서 홧김에 ♡♡시청 까지 말했는데 반응이.. " 가까운데 사시네요. " 이때 많이 당황했어요. 이모랑 저랑 집이 꽤 멀거든요. 이때 어느정도 벙찐채로 ' ?? '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름이 뭐냐고 묻길래 ' 아.. 신고하려는거구나.. ' 하고 어느정도 자포자기 한채로 이름을 알려줬더니.. 말하길 " @@중 @학년 @반? " ' ?? 반알려준적 없는데? ' 맞습니다.. 맞아요.. 같은반 남사친이였어요.. ㅎr.. 아니 어떻게 이런일이.. 너가 왜 거기서 나와.. 심지어 꽤 호감도 있었다고요!! ㅜㅜ.. 물론 이모랑 걔랑은 서로 몰라요.. 남사친은 폰을 3월에 바꿨대요.. ... ㅋㅋㅋㅋㅋㅋ... 망할.



물론 반대누르셔도 상관 안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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