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이런 곳에 글을 처음 쓰는지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 양해바랍니다.
저에게는 약 3년정도 만난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양가부모님께는 인사드린 상태구요.
제 남자친구에게는 10년지기 여사친 두 명이 있었고,
거기에 남사친 하나 껴서 2:2로 모임을 갖습니다.
이성친구라 무조건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다 큰 성인남녀가 남사친 집에서 술을 먹고 자고 오는게 말이 되나요
심지어 여사친 두 명 중 한명은 임산부이고, 나머지는 솔로입니다.
남사친집에서 자고 오려고 잠옷까지 챙겨갔다고 해요
제 남친도, 제가 가지말라며 말도 하고 울며불며 말렸는데도,
제가 혼자 불순한 생각을 하니깐, 반대하는거라며 생각하는게 왜 이리 어리냐고...
그리고 본인 눈에는 여사친들 아니라 똑같이 남자들 같다고...
3개월 전에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같은 멤버 4명이서 약속을 잡고, 약속날 하루전에 저에게 통보하고 또 그 남자집에서 4명이서 술을 먹고 잤던 이력이 있습니다. 그 당일은 제가 야간근무 중이라 통보받은 입장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가지말라는 저와 무조건 가겠다는 남자친구.. 그때도 크게 싸웠습니다.
결혼을 해서도 평생 여사친들과 모임을 갖을 거라고, 제가 싫어하는 만큼 본인은 떳떳하니
계속 더 만날거라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소중한친구가 친구들 모임때문에 애인과 싸운다면, 그냥 오지말라고 할텐데, 이 사람들은 무슨생각을 가지고 사는건지 ..
같이 노는건 이해할 수있지만, 같이 집에서 술을 마시고, 숙박을 하고 시간을 보내고 온다는 건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예민한건지 다른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하..결혼을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