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도에 코로나 때문에 온클 기간 많았잖아 학교도 못 가고 그래서 가뜩이나 짝녀 볼 수 있는 날도 별로 없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지금 얘가 연달아서 코로나 가정학습 써버려서 지금 못본 지 곧 있으면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서로 연락도 그렇게 많이 하는 스타일은 아니어서.. 톡으로는 웃긴 얘기하고 일상 얘기 하긴 하는데 알맹이 없는?? 그냥 빨리 끊겨버리는?? 대화는 굳이 안 하고 싶어서 요새 연락도 안한 지 좀 됐어 난 차라리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걸 더 좋아하거든
아 아무튼 그래서 연락보다!@!ㅁ!!! 아 너무 보고 싶은데 어떡하지???? 당장이라도 짝녀 집으로 달려가고 싶어ㅜㅜㅜㅜㅜ 막 달려가서 안기고 싶고 안겨서 잠깐만 이렇게 그대로 있자고 하면서 안긴 채로 그냥 펑펑 울어버리고 싶고 미칠 거 같아.. 학교 다닐 땐 그냥 매일 매일 얼굴 보고 같이 있으면서 재밌게 놀고 그랬어서 얘가 나 안 좋아한다고 해도 그냥 그걸로 하루하루를 버텼었는데 이젠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안 하니까 더 서럽다 얘 없는 학교생활도 너무 재미없고.. 집 갈 때도 항상 둘이 갔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요샌 그냥 다른 애들이랑 하교한다.. 흑흣
지금 밤이고, 심지어 나 지금 혼자 방에서 에어팟 끼고 엄청 슬픈 이별 노래 같은 거 듣고 있는데 진짜 툭 치면 눈물날 거 같아 너무 힘들다 학교 한창 다니고 있었을 땐 진짜 쌍방인 줄 알았는데.. 그런 줄 알고 엄청 더 설렜었는데 이게 착각이 아니구나 싶을 정도로 걔가 날 대하는 태도가 지금이랑은 너무 달랐었는데..역시 헤녀 우정이었나봐 아 이제 나 별로 안 좋아하나보다 싶을 정도로 식어버렸는데, 예전에 걔가 했던 말과 행동 그냥 다 환상인 걸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지 않아서, 포기하는 건 생각하지도 못 하겠어서, 계속 끝까지 착각하고 있어 난 이게 완벽한 착각인 걸 알면서도 얘를 도저히 못 놓겠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 쌍방인가 아닌가 너무 헷갈려서 그래도 아직은 포기하지 말자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닌가봐ㅠㅠ 물론.. 이런 건 당사자가 직접 말하기 전까진 모르지만 그래도 느낌이라는 게 있잖아..? ㅠㅠ 나 진짜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울고 싶어 노래는 또 왜 이리 슬픈지 너무 허탈하고 속상하고 얘를 좋아하게 된 내가 너무 원망스러워 정말 잊어보려고 별 짓 다 해봤는데 왜 이렇게 잊기가 어렵냐 그냥 얘한테 내 마음이라도 말하고 싶다 내가 너 진짜 많이 좋아한다고.. 그냥 그것만 알아달라고.. 나 이제 더 이상 네 얼굴을 볼 자신이 없다 보면 볼수록 좋아하는 감정만 더 커져가고 점점 돌이킬 수 없는 곳까지 깊숙이 들어가는 기분이야 매일 그만둬야지, 포기해야지 하면서도 네 연락 한 번에 난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널 좋아하고 내가 너무 비참해지는 거 같아 그래도 내가 너 좋아했던 감정 정말 평생 잊을 수 없어 하지만 나 진짜 오늘부로 그만 둬야하나봐........................ 매일 감정기복 너무 심하고 흐엉
아니 그만 두는 건 두는 건데 나 지금 짝녀가 너무 너무 보고 싶어서 미칠 거 같아 어떡하지 어떻게 자제하지 꿈에라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헐 슬프고 속상한 마음에 너무 길게 적어버렸네ㅋㅋㅋㅋ 얘들아 나 어떡해 내가 먼저 연락이라도 해볼까 말까..? 영상통화할까.....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