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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9일부터 '수능 특별방역기간'…"학원 대면교습 자제"

ㅇㅇ |2020.11.15 17:40
조회 63 |추천 0
26일부터 수험생 학원 방문 자제…학원·교습소 대면교습 자제


정부가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주 전부터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밀집한 장소를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특별 방역기간에 학원에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 학원의 명칭과 감염 경로 등이 공개되며, 수능 1주 전부터는 학원·교습소에 대면 교습을 자제할 것이 요청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학년도 수능 집중 안전 관리 방안'을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보고하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수능 2주 전인 오는 19일부터 시험 당일인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해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원·교습소, 지방자치단체는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 점검에 집중한다. 수험생들의 왕래가 잦은 게임 제공 업소, 노래 연습장, 영화관 등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된다.

수능 1주 전인 이달 26일부터는 학원과 교습소에는 대면 교습 자제를, 수험생에게는 학원 방문 자제를 권고한다.

수능 특별 방역 기간에 학원 내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 정부는 학원 명칭과 감염 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학원이나 교습소의 강사·직원도 교육부의 건강 상태 자가 진단 어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해야 한다.

정부는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도 수능 응시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반 시험장(일반 수험생은 일반 시험실, 유증상자는 별도 시험실),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 확진자를 위한 병원·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시험실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확진자를 위한 시험장은 시·도별 거점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를 활용해 총 29개소, 120여 개 병상을 확보한 상태다. 확진 수험생이 증가할 경우에는 병원·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미 확진된 수험생은 수능 3주 전인 지난 12일부터 병원·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정부는 수능 1주 전인 이달 26일까지 수험생의 퇴원 예정일을 파악하고 실제 수능 당일 병원·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할 확진 수험생 규모를 확정해 시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86개 시험지구에 총 113개 시험장, 754개 시험실을 확보했다. 별도시험장은 이달 26일부터 설치를 시작한다. 자가용으로 이동할 수 없는 수험생은 정부가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수능 당일 확진·격리 수험생의 시험실 감독관들이 수능 종료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지원계획'도 발표해 수능 종료 후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기준을 준수하면서 학교 여건에 따라 등교·원격 수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능 당일인 다음 달 3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 학생들의 방문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시설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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