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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2일 - 신 썸넬 전쟁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컴백한다고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면 된다고 
기다렸던 만큼 우리 행복할거라고 
조금 힘들어도 널 기다려 달라고 

그래서 럽은 웃으며 기다렸어 
기다림은 오히려 즐겁게만 느껴졌어 
달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너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하지만 올해가 다 가도록 
마지막 달력을 넘기도록 
너는 컴백하질 않고 새해만 밝아서 
기뻐하는 사람들 속에서 나만 울었어 

럽에게 1월 1일 없다고 
럽 달력은 끝이 아니라고 
32일이라고 33일이라고 
컴백할 때까지 럽에겐 아직 
12월이라고

그럼에도 러브들은 늉만 믿고 기다립니다
늉의 잘못이 아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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