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어요.
결혼 전까지 살고있을 제 자취 집에 남친이 자주 놀러옵니다.
놀러오는거 좋습니다.
작은 소형 아파트라 부엌이 작아요
남친이 놀러오면 가끔 음식을 해먹는데
물이 흥건하게 묻은 후라이팬에 말리지도않고 기름을 부어 온 바닥에 기름이 다 튀게 기름 칠을 합니다. 센불로 물이 있는 팬에 기름 붓는것도 참 어이없는데 기름도 많이 부어 튀는 양이 많아요.
전 항상 부엌 벽이며 가스레인지 등 세제를 묻혀 닦습니다.
기름때 오래 두면 잘 안지워지기도하고 전세집이라 최대한 깨끗하게 쓰고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걸 떠나서 모든거 다 이해 합니다.
부엌 타일 벽에 튀면 닦으면 그만입니다. 바닥에 조금 묻으면 닦으면 됩니다.
하지만
오늘도 음식을 하며 바닥에 기름 큰 방울들이 사방에 튀어 지나가다가 밟았는데 온 바닥이 끈적하게 미끄러웠어요. 남친은 인터넷 보며 요리를 계속 하고있고 나는 조금이라도 기름이 안묻게 방바닥 계속 닦고 있고 짜증이 나던 참이였고
그 발로 부엌 밟고 다녀 닦아도 바닥이 다 기름 칠이 되었고 음식 잠깐만 중단하고 발 좀 씻고 하라고 뭐라고하니 텃세 부린다고 짜증을 냅니다.
투닥거리다
누가와도 그렇게 텃세부리지 말라며 승질을 냅니다.
그걸로 큰 소리내며 큰 싸움을 하게 됐는데...
이 상황이 제가 이상한걸까요?..
제가 그냥 텃세 부릴려고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진짜 궁금해집니다.
이상한거면 좀 고쳐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