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에 전국에서 중등 임용고시가 있습니다.
2주간 모임도 자제하라고 해놓고 당장 토요일에 한 학교에 500명 이상 모이는 시험을 진행한다니요..
임용은 자기가 응시한 지역으로 이동해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지역 이동도 일어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시행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 학교 기가ㄴ제 선생인 우리 아이 담임도 이번에 임용 고시 응시한다고 들었는데 시험 보고 와서 자가격리 해야하는건 아닌지 정말 걱정이네요...
저라도 청원을 올려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마침 청원이 올라왔길래 링크 올립니다. 청원부탁드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9G3JSS
[청원내용]
이번주 토요일에 실시 예정인 중등 임용고시 시험을 연기해야 합니다.
이번주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중등 임용고시 시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제부터 급격히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재, 중등 임용고시는 연기되어야 합니다.
1. 임용고시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역 이동을 합니다.
임용고시는 시험 제도상 자신이 응시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따라서 지역 이동을 해야 하는 학생이거나 혹은 자신의 거주지와 같은 지역을 접수하여 시험을 보더라도 시험장소가 집에서
멀면 그 근처의 숙소를 잡고 다음날 이동하는 학생이 대부분입니다.
서울, 강원, 순천 등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의 사람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또 다른 지역의 사람들이 서울, 강원, 순천 등의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2. 임용고시는 오전부터 2시가 넘은 시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중간에 점심을 먹습니다.
임용고시는 8시 20분까지 입실하여 총 3교시 동안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보통 12시 10분에 2교시가 끝나면 3교시가 시작하기 전 점심을 먹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주로 냄새 등의 이유로 복도에서 먹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교실의 자기 자리에서 밥을 먹어야 한다고
공문에 나와있는데, 칸막이도 없는 교실에서 마스크를 내리고 밥을 먹는것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3. 시험 장소가 학교입니다
수능을 앞두고 특별 방역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500명이 넘게 모여서 시험을 보는게 옳은가요?
아직 칸막이도 다 설치안되어있는 교실에서 반나절이상 학교에 몇백명이 동시에 모여 있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뉴스에서도 2주간 모임 등을 삼가라고 나오는데 임용 시험은 안전한가요?
4. 임용고시 응시생중에는 학교에서 기간제, 시간강사 등으로 이미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이 응시생들이 시험이 끝난 후 다시 수험생들, 학생들이 있는 학교로 돌아갈 경우
만약 시험장소에서 확진자가 나온다면 그 파장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저 또한 하루라도 일찍 이 지긋지긋한 수험생활을 끝내고 싶은 마음이 큰 수험생입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러 가는게 우리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걱정이 앞섭니다.
부디 임용고시 1차 시험을 연기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