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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어이없는 일 당했습니다ㅜㅜ..

111 |2020.11.18 21:19
조회 24,265 |추천 210

오늘 오후 7시경 3호선타고 가려고 기다리는데
완전 초녹초상태에다 렌즈도 잃어버려서 시력도 안좋고
상태가 매우 안좋았어요
잠을 24시간 하루 못잔 상태라 ..
비몽사몽 하느라 지하철도 하나 놓치고
앉아있는데 남녀 커플이 제 앞에 지나갔나봐요
전 사실 기억도 안나고 멍때리고 있던걸로 기억하고요
시력도 0.1이라 사람 얼굴 하나도 안보이고
성별만 구분 가능합니다..

암튼 그냥 생각없이 멍 때리고 있었고
마침 지하철이 왔고 전 탔죠
손잡이 잡고 피곤쩔어서 서있는데
어떤 긴 생머리 여자분이 (커플중 여자) 저를
빤히 아주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처음엔 왜저러나? 했습니다
눈 안좋아서 얼굴도 안보이고 그냥 왜저러지
내가 착각하는건가 싶어서 무시했는데
저한테 다가 오시더라구요
저를 툭툭 치길래..
에어팟 빼고 네? 라고 두번 되물었고,
왜 쳐다 보시는거에요? 라고 앙칼지게 묻길래
전 너무 당황했고 제가요? 아뇨 안봤는데요
이러니깐 아뇨 저 말고 제 남자친구 아까 지하철
기다리면서 빤히 쳐다보셨잖아요
그제서야 그 여자분 뒤에 있는 검정 후드 입은 남자가
보이더라구여...
너무 당황스럽고 피곤해 죽겠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이 바퀴벌레같은 커플이..뭐라고 자꾸 둘이 착각을
하고 사람한테 무례하고 띠껍게 구는건지 라는 생각에
귀찮은 마음이 커서 전 그쪽들 지금 처음보고 쳐다본적
없는데 쳐다봤다 생각하면 착각하신것 같아요
라고 말하니깐 여자가 쳐다보지마세요 네?
기분나쁘니깐요 이러고 쌩 가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당황...
솔직히 외모 평가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그 잘난 남자친구가 뭐길래하고 뒤에 서 있길래 봤는데
.........??? 딱 이거였어요 ..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쳐다볼 인물도, 관심가거나 호감갈 외모도 아닌데..
참...어이가 없어서 글 올려요 ㅠㅠ
혹시 그 여자분 이거 보면 착각좀 그만 하고
제 말 끝나기도 전에 후다닥 내리고 가길래
못다한말을 적습니다...

잘 사귀시고요...네..

추천수210
반대수4
베플ㅇㅇ|2020.11.19 06:01
오징어 지킴이 하고 자빠졌네
베플ㅇㅇ|2020.11.19 14:0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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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0.11.19 14: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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