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도대체 뭐가 뭔지..아무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순진하고 여자한텐 관심도 없는 오빠가..
어떻게 그럴수가...
어제 나이트에서 제 친구가 우연히 오빠를 만났답니다.
누가 뒷자리에서 어찌나 재수없는 소리들을 찌끌여 대던지...관심을 갖고 돌아보니 바로 오빠였답니다.
오빠왈~~
난..잠은 다른 여자들이랑 자..내 여친은 그런거 싫어하거든..
난 내 여친이 딴 남자 만나고 다녀도 괜챃어..부모님들 성화 때문에 게랑 결혼할려고
하는거지..솔직히 누구 다시 만나는 것도 귀찮구..여자도 귀찮구..그냥 땡기는 땡기는대로
즐기는 거지..서로..물론 결혼하면 맘 잡아야겠지만..
도무지 친구가 전해주는 그말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오빠에게 뭐라고 얘기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덜덜 떨리기만 합니다.다른 사람 얘기 아니냐구
우리오빤 그런 사람이 아니라구..
정말 착한 사람인데..저한테도 무지무지 잘 하구요..만약 사실이라면,
이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대로 덮어둬야 하는 건지..아님 정말 그렇게 살고 있냐구..물어봐야 되는 건지..
아..너무 혼란스럽습니다.오빠를 너무 사랑하고 있는데,,오빠의 사랑도 단 한번 의심치 않고 있는데,
절 사랑한다는 것들이 다 거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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