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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원한 연예인

엉짇 |2020.11.22 01:40
조회 106 |추천 3

어느덧 해의 끝자락으로 달려가고 있어요
올해는 유난히 문득문득 당신 생각이 많이 납니다

매년 이맘때면 수능도 치고,
꽤 많이 추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수능도 아직이고
패딩도 아직 꺼내지 않았네요

여러모로 2020년은 요상한 해인 것 같네요

만약 2020년이
조금 평범했더라면
그랬다면 4월에 무대 위 당신을 다시 볼 수 있었을까

이놈의 전염병은 지치지도 않고 기승을 부리는데
꽤 많은 아티스트들이 우울감을 토로하더라고
당신도 참 무대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적어도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당신만큼 무대 위를 쏘나니길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데..
그 갈증이 심하진 않을까 그냥 그게 걱정됩니다

보고싶다고 백번을 말하면 한 번은 닿을 거 같았는데
왠지 몇 년째 허공에 대고 말하는 기분이에요
차파이니 보그니 나이키니.. 꽤 근황 아닌 근황들이 뜨긴 했지만
그냥 나는 여전히
음원 속 당신의 목소리가 아니면 실감이 안나고
무대 위 당신의 얼굴이 아니면 가슴으로 와닿지가 않네요

연예인 지드래곤이 참 보고싶습니다

재촉하면서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아서
그냥 웬만하면
이 감정을 꼭꼭 묻어두고만 싶은데..
자꾸 새어나오니 어쩔 수 없네요
그냥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내가 당신의 많은 것을 이해했듯이 당신도 그냥 그렇게, 팬들을 이해만 해주길 바라요

그냥 오늘 밤은 슈퍼스타를 들으면서 잠들고싶어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한 슈퍼스타의 귀환을 바라면서

내년에는 볼 수 있을까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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