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답답해서 글 적어 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지금도 생각하면 분통이 터져요..
사연은..
저희집이 이번년도 4월달에 서울-경기도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삿집 센터를 불러서 이사했지요..
엄마가 몸이 약해서.. 포장이사를 불렀어요 왜 죄다 포장해서 그대로 가져다 주는거요..
근데.. 이사하게되면서 필요 없어진 장식장 몇개를 버리게 되었는데..
엄마가 말씀드렸듯이 몸이 약해서
한달에 걸쳐서 천천히 짐을 푸르시면서 정리를 하셨죠...
근데...근데.. 근데...
글쎄... 가족 사진/결혼식사진/제 어릴때부터 모은 상장/엄마 결혼식때 갖고 계셔선 것들
엄마 어릴 때 사진.. 아빠 어릴 때 사진... 모두 아무리 찾아도 없는거에요...
그래요.. 그 버린 장식장 속에.. 통채로.. 그 모든것을 이삿집 센터 분들이..
안빼고 그냥 버리신거에요..
시간은 한달이 지났고..
정말 너무 속상하고 엄마가 혹시나 해서 그 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희집으로 오셨던 분들은 지금 자리에 없다며 끊으시는거에요...
그래서 엄마가 다시 전화해서 말씀드렸더니.. 죄송하다는말은 하지도 않고
왜 한달이 지난뒤에나 말하냐고 오히려 화를 내는거에요..
엄마는 "종이 한장까지도 그대로 버리지 않고 가져다 준다"는 그분들 말을 100% 믿으셨고..
당연히 있을거라고 생각하셨죠..
어딘가에.. 아직 풀지 않는 박스에.. 있을거라고 애써 아닐거라고 믿고 싶어 하시는 엄마..
왜 한달 지난 뒤에 말하냐고 오히려 화내는 그분들..
엄마는 뭐가 잘못된게 있어도 따지거나 그런거 없이 이해 해주시는 분이거든요..
그냥쓰죠 내지는.. 아니에요 이러시는분인데..
아무말도 못하고 끊으셨나봐요...
그리고는.. 앓아 누으시고.. 속상하셔서 밥도 잘 안드셨었죠..
벌써 시간이 몇개월이 지났는데..
드라마속에서 앨범을 보고 있는 장면을 보시면.. 속상해 하십니다..
물론 저도 속상하구요.. 다행히 저는 따로 앨범을 보관해서.. 그런일이 없었고.. 하는데
정말 가족사진이며 머며 다 날아가 버린.. 이 사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상이고 뭐고 정말 사과정도는 했어야 하는건데 그분들 너무 괘씸하네요..
아.. 그 생각하니까 또 속이 쓰리네요...
그냥.. 그런 사람도 있으니 조심하시라고.. 제 경험담 예를 들어 이렇게 씁쓸하게
말씀드립니다..
다들 포장이사 한다고 하지만.. 정말 중요한건 미리 체크해서 챙기세요..
그럼 오늘두.. 좋은 하루되시고..
전 이만..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