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랑 나이차이가 좀 나는데 걔가 아기일 때 머리를 잘못 부딪혀서 그때부터 쭉 입원생활중이야 내가 초등학생일 때 걔가 입원했고 지금은 나 고딩, 동생은 초딩임(뇌쪽이 잘못돼서 초등학생의 나이지만 의사소통은 거의 불가능.. 걷는 것도 아직은 못함)
원래 엄마가 내 동생 돌보시다가 너무 힘드셔서 아빠가 돌보게 됨 가부장적이고 손찌검 여러 번 해서 어떻게 잘 돌보나 했는데 애기니까 그런지 내가 당했던 짓은 안 하더라
나랑 오빠, 내 동생 이렇게 세 남맨데 오빠는 곧 고3임 난 곧 고2고
서론이 넘 길었으니까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
이번 주에 아빠가 갑자기 동생 데리고 퇴원해서 집에 있겠다는데 어떻게 설득해야 막을 수 있을까?? 집에 있는 동안은 치료 STOP이고 걍 집안에만 있는 거임 갑자기 왜 퇴원하냐고 물었더니 병원 안도 코로나 안전지대가 아니다, 최근에 노인네 죽어나갔다, 이런 말만 하더라 근데 병원이니까 아픈 분들 계시고, 그중에서 돌아가시는 분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님...? 그 노인 환자분은 코로나로 돌아가신 것도 아니래..ㅋㅋㅋㅋ
나는 12월 말에 기말고사 끝나는 데다가 시험 전까지는 거의 다 원격수업이야 오빠는 아빠 진짜 존.나 싫어해서 한 공간에 있는 것도 싫어함(어릴 때 나랑 오빠 둘 다 아빠한테 맞으면서 컸음) 고딩 돼서 노트북 사야 돼서 아빠랑 조금 말 나눈 거 제외하면 아빠랑 말 안 섞은지 6년 조금 안 됨 그리고 나도 아빠 ㅈㄴ 싫음 ㅠㅠ 내가 동생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잘울고 아빠는 여유부리면서 애 달램.. 답답하고 어이없어서 미칠 뻔했음 뭐 대단한 거 해주지도 않았으면서 생색은 ㅈㄴ 내는데 자기가 잘못한 거 있으면 엄마탓만 함...ㅋㅋ 엄마랑 같이 있으면 부부싸움 꼭 일어남.. 그때 이혼을 했어야 했다, 네가 나가라 여기 내 집이다, 등등...^^ 암튼 진짜 너무 싫은데 어떻게 막냐 제발 도와주라 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