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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기쁘더라

오늘 오전에 서류 발급할 게 있어서 주민센터 갔거든
그 앞에서 발열체크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디서 갑자기 그리워하다가 들리는 거야 흠칫해서 둘러보니까 내 앞에 서 계시던 중년 남성분 휴대폰 벨소리였어ㅎㅎㅎㅎ
속으로 뭔가 괜히 뿌듯하더라 밖에서 비투비 노래 들리니까 더 좋고...

대학 다니다가 휴학하고 올해 수능보고 원하는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수능끝나고 눈물밖에 안 나고 잠도 못 자고 너무 힘들었는데 그순간 뭔가 턱 마음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어 공부하면서도, 아플 때도 비투비 노래듣고 힘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네... 난 비투비에게 너무 고맙다

너희도 무슨 일이 있든 괜찮아질거니까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 무엇보다 건강했으면 좋겠고!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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