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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차 퇴사고민

ㅇㅇ |2020.12.09 09:03
조회 14,714 |추천 1
요즘 자꾸 퇴사 생각이 드는데 제가 나약한건지 봐주세요 ㅠ
그냥 팩트로 제상황만 적어볼게요

1.경력자가 퇴사해서 팀원 전체가 신입
2.업종 특성상 새벽 2시까지 야근할일 많음
3.정시퇴근 드물고 상사가 남아서 일하라면 일해야함
4.바쁠땐 주말출근 있음 심하면 3주내내 21일동안 하루도쉬지않고 야근
5.배울거 많음 경력쌓기 좋음
6.사실 배우는것도 누가 알려주는게 아니라 일이 던져지면 혼자 헤쳐나감 ㅋㅋ 해보다 해보다 몰라서 못하거나 실수하면 결재볼때 뭐라하면서 수정해줌
7.점심식대 없음
8.연봉 2200 (최저수준)
9.연차 보장됨

이런 환경이고 제가 퇴사를 생각하는 이유는 신입끼리도 각자 짝꿍(?)개념의 작은팀이 있는데
제 짝꿍이 나이도 제일 많고 그마나 저희중에서 연차도 제일 오래됐는데
업무적으로 제일 소통이 안되고 답답하고 본인만의 고집이 심해서 상사가 포기한 상태에요
저는 입사하고 3달동안 아무것도 모르고 저 답답한 업무스타일을 인수인계 받았고

그러다보니까 업무적으로는 저희둘을 제외한 나머지 둘을 더 믿으시고 좋아하시는거 같아요

그 나머지 두짝꿍중에 한명은 저랑 나이도 똑같고 저보다
3달 늦게 입사했어요

근데 그분 입사후에 제 과장님이 저랑 동갑인 사람일 너무 잘한다며 저한테 엄청 칭찬하면서 비교아닌 비교를 하더니
이제 과장님의 우체국일이나 커피심부름이나 진짜 막내가 해야할일은 저한테만 시키십니다 ㅋㅋ


이것말고 저랑 동갑인사람 들어오고 나서 부터 제 짝꿍 험담을 너무 가볍게하고 끼리끼리 놀려는 분위기가 형성됐어요
제가 거기 끼면 그냥 제 짝궁을 은따시키는 분위기였는데 제가 동참하지않았고

예전에는 더 오래일해서 과장님의 신임을 얻어서 회사생활 잘해보자 이생각이었고 실제로 과장님도 저의 고충을 알아주셨었는데 요즘 하는것 보면 앞으로도 저희 팀에서 저는 어쩔수없이 제 짝꿍과 같이 이상한사람 취급을 받을것같아요


두서없이 생략해서 적었는데 저런 업무환경에서 이런일로 퇴사 생각드는게 나약한건가요?ㅠ
추천수1
반대수23
베플인생이왜이래|2020.12.10 00:08
출퇴근기록 모로하시나요? 안한다면 출퇴근시 근무일지나 퇴근즨 마지막 메신져기록,전산기록 다 날짜별로 캡쳐후에 날짜별로 파일만들어서 갖고계세요 퇴사후 노동부신고도 하시구요 돈다받으세요
베플앵그리법사|2020.12.10 06:50
경력자가 없다 라는 문장 읽고 댓글답니다 거르세요 그건 뱨우는게 아니고 우겨넣는겁니다 당신영혼을요...돈이라도 많이주면 몰라 저도 사회초년생때 3년 그렇게 일해봤는데 그냥 호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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