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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이민 vs 회사 짱박히기

wonderwall |2020.12.10 15:26
조회 140 |추천 0
안녕하세요 글 몇번 읽어본 적도 없고 써본 적은 더더욱 없어서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지만 그냥 편하게 좀 쓸게요..!(오타, 띄어쓰기 거슬려 하지 말아줘들. 회사에서 쓰는 중임. 참고로 내 뒷자리 국장ㅎ)
아니 회사가 다 그런거라고들 하지만 내가 역량 부족인건지 뭐 사회 초년생에 깡이 없어서 그런건지 진짜 자신도 없고 그래.
그리고 나 겁나 완벽주의자라 내가 준비됐다는 생각 들기전까지는 너무 다 불안하고 걱정됨. 
지금 나이 26 여자고 휴학없이 대학 다니고 인서울 4년제(중상위권인듯) 졸업하고나서 바로 외국 갔어. 중학교 때 캐나다에서 좀 살았어서 영어는 잘함. 그래서 캐나다 가서 일도하고 살다가 1년 정도 후에 한국으로 돌아왔고 와서 전공이랑 영어 잘 엮어서 통역했어. 그러다가 이제 진짜 일 다운 일 하고 싶어서 취업 준비 좀 하고 회사를 들어왔어(운이 좀 좋앗음). 
막 너무 간절하고 그랬던 취업이 아니였어서인지(회사의 차이 말고 취업 자체에 대한 간절함ㅇㅇ)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시간이 가도 마음이 너무 안잡히는거. 
그리고 사실 성격상 좀 돌아다니고 사람만나고 이런 좀 동적인 일이 맞는데, 지금 행정업무하고 있음. 최고 정적이야. 근데 코로나 아니면 해외출장도 좀 있고 그러긴한데 암튼 지금은 입사하고 거의 6개월?짼데 국제부 사업이 없어서 진짜 컴터 앞에 앉아서 국제 문서만 주고받고 상위기관이랑 업무 한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러고 있어. 
얘기 길어져서 다들 하품하면서 도망갔을듯 ㅠㅋㅋㅋㅋㅋ아니 암튼 그래서 사실 지금 직업이 뭐라고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명예(?)롭다 해야하나 암튼 타이틀 좋고 그래도 우와 하는 직업 정도인데 보수도 괜찮은 편이고. 근데 그냥 원초적으로 내가 회사에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는 일 자체가 안맞는 것 같다는 확신이 거의 드는데 빨리 퇴사를 하고 걍 코로나고 뭐고 입국 제한만 사라지면 캐나다나 미국 가서 해외 근무 하면서 살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지금은 kind of 도피 이민이긴한데  원래 한국에서 일하다가 적당히 돈벌고 캐나다 가서 살라고 했었어) 아니면 현실적으로 어차피 모든 일은 다 그지같애 그냥 닥치고 여기서 일 해 이게 맞을까..

인생 선배들아 제발 조언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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