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라도년들 믿거 하자

쓰레기는분... |2020.12.10 22:26
조회 606 |추천 4
진짜 지역감정이 없는 사람인데 전라도 회사를 취직하고 나서부터 지역감정이라는게 생겼습니다.

하.....저는 인사담당으로 취직을 했고 일년 가량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채움도 2년형으로 들었고 현재 12회차까지 갓구요.
그런데 갑자기 삼 실 분위기가 이상해 지더니 저를 따돌리는 분위기로 되었습니다.

일단 팩트만 말해드리면 저희는 4명이서 일하는 부서이고 그중 2년 쫌 넘은 과장이랑 팀장이 엄청 잘 지냈었습니다.
그도 그럴게 이직율이 엄청나게 높은 데에서 둘이 오래 됫으니 얼마나 친하겠어요. 근데 한날 이 과장이 퇴사하겠다고 말했는데 팀장이 배신감에 부들 거리면서 잡질 안더라구요. 뭐 과장이 한두번 퇴사하겠다고 말한것도 아니고 저는 그럴려니 했습니다.

그둘 사이에 끼고 싶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안잡았던게 과장은 내심 섭섭했나봐요. 그러고 둘이 회사 끝나고 저녁을 먹고 오니 둘 사이가 다시 회복이 되있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뭐 이거까진 그렇다 할수 있는데 갑자기 저를 따돌리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저는 이유도 모르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고, 어제 부서이동을 월요일부터 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과장이 내자리가 탐나서 나를 부서이동 시키고 이자리에서 자기가 이업무를 한다는거죠.

처음에 부서이동을 하라는 말을 들었을땐 거절했습니다. 옮길수 없다구요. 그런데 대표님이 너무 완강하다는 핑계를 대며 옮길꺼 아니면 퇴사를 하라는 은근한 압박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하루 곰곰히 생각해 봐도 내일 채움도 있고 학자금 대출도 아직 남아있는데 일을 안할수가 없어서 오늘 가서 그냥 부서이동을 하겠다 말씀 드렸습니다.

그랫더니 되려 당황하더군요. 제가 사직서 던지길 바랬나봐요.
정말 어떻게 일년을 하하호호 하면서 챙겨주고 잘해주던 사람이 이렇게 통수를 치니 진짜 멘탈이 다 붕괴 되더라구요.
역시 종특인가 싶고......

그래도 이 일을 계기로 내 주위에는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게 되엇죠. 위로해주는 친구들, 현실적 충고를 해주는 친구들, 공감하고 같이 화내주는 친구들 덕분에 멘탈 꿰메고 이런 선택을 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끝까지 버텨볼껍니다.
그리고 퇴사를 종용하는 순간을 위해 증거도 꾸준히 모을 겁니다.

저와 같이 불이익을 당하는 분들 힘내세요.
먹고사는데 아무 지장없는 일이고 이 일은 지나고 보면 사소한 일 일겁니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것에 최선을 선택했으니 잘한겁니다. 다들 힘내세요.
추천수4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