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ㅂㅂ ㅌ의 마약 사건으로 시끄러울 때 상담받던 의사쌤께서 그런 말을 하셨었다.그런 사람들이 정신과에 와서 합법적인 약을 먹고 상담을 받아야하는데 불쌍하다고.
마약을 재미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무언가에 중독되는 사람들은 상처나 결핍이 있는 사람들이다.게임중독, 음식중독, 쇼핑중독, 일중독, 성형중독처럼 자기 자신만을 망치는 중독도 있지만알콜중독, 도박중독, 약물중독처럼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는 것에 중독된 사람들을 보면무섭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다.
불법행위이기 때문에 마땅히 처벌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중독이 되도 하필 저런 것에 중독이 되었을까 안타깝다.
많은 사람들의 상처를 감싸줄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여러 중독들이 사라지지 않을까?
사람들은 사랑받고 싶어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법을 잘 모른다. 심지어 자기 자신에게사랑을 주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상담을 받으며 배워가고 있는데 정신과약은 그냥증상을 잠시 억눌러 줄 뿐이다. 마약 중독은 드물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엇엔가 중독되어 있다.
지독한 외모집착, 돈 집착, 음식집착, 게임집착, 연애집착... 모두 중독이다. 불법이 아니라고 해서 자신을 파괴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