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처음부터 말하자면 솔직히 아이돌 하면 청순하고 박력있고 모범생에 엄친아에 걍 그런 이미지잖아. 조금만 더 하면 약간 개그캐도 있어서 재미있는 애 뭐 그런 수식어도 있을 수 있고.
솔직히 이거 다 누가 만들어냈겠냐. 다 우리들이 만들어낸건데. 님들이 다 만들어놓은 그 컨셉들이라는 타이틀 속에 애들을 감춰놓아버린 거라고.
그냥 어떤 글 보고 갑자기 부들부들 해서 쓴거임. 솔직히 아직도 넘 화나는게 아직까지도 색안경을 쓰고 그 아이를 바라봐야 하나 싶고. 착잡함.
시즈니들 아닌 사람들이 더 까내리는 게 더 속상한 것 같음. 여기저기서 올라오고 있는 지금도 막 올라오고 있고 까내리고 있겠지. 근데 걍 우리는 우리대로만 갔음 좋겠음.
그리고 오늘 무대한 것도 졍우 살 완전 많이 빠졌던데 이미 색안경이 자신들의 눈이 되어버린 사람들은 잘생겼다고 난리치겠지만 나는 좀 살 빠진 것 같아서 안쓰럽긴 했음. 오바 떠는 것 같지만 걍 사진 보면 바로 알 수 있을 듯. 오늘 거 보고 마지막 엔딩샷 저번 무대랑 비교했을 때 깜짝 놀람. 머리 때문에 그랬을 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결론은 우린 그냥 사랑하자 사랑했음 좋겠어 우리 애들을. 애초에 복잡한 체제 속에서 서로가 얽혀있는데 얼마나 힘들겠냐.
그냥 그 애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지 존중해주고 싶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래. 이번 덕질은 얘네한테 올인해야겠다 라는 그런 거.
오로지 애들 탓이겠냐 회사 탓도 있는거지. 그리고 이미 애들이 봤을지도 모르잖아 우리들이 마음 놓고 이리저리 썼던 글들. 조금만 존중해서 이해하면 될 것을 그렇게 일을 크게 벌이고 싶냐 정말.
우린 그 아이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발작 버튼 눌리는거 너무 속상해서 대충 써 봄.
애들만 사랑하기로 함. 다른 사람 시선에 맞춰서 누굴 좋아하니. 그럼 너는 진짜 팬 아니다.
12월도 어김없이 따뜻한 밤들 되었음 좋겠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