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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도시락3

마루엄마 |2020.12.13 04:07
조회 37,748 |추천 143

반갑습니다!

쓰다보니 벌서 3편 이네요~
새벽시간에 한번에 올리다 보니 아직 댓글은 없지만 잠도 오지 않고 해서 올려 봅니다

이날도 잠이 안와서 일찍부터 김밥을 쌌어요
치즈김밥, 일반김밥 인데요...
양이 적을까봐 하나라도 더 넣으려고 했더니 김밥이 다 찌그러졌네요 ㅠㅠ
혼자만 도시락 먹는게 신경 쓰여서요...
항상 넉넉하게 싸서 나눠 먹을수 없으니 이날은10줄 쌌어요
신나서 갔다가 입이 함박만 해져서 왔어요
자주는 못해도 가끔씩은 하려구요...
유부초밥이나 무스비, 볶음밥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듯 해요

양념치킨너겟, 두부조림, 오이볶음, 김치
외출 했다가 좀 늦어서 부랴부랴 바쁘게 준비 했던 날 이어서 냉장고 뒤적였더니
치킨너겟이 있었는데 해보질 않아서 고민하다 치킨 먹고 양념 킵 해놓은게 있었어요ㅡ
유레카! ㅋㅋㅋ
구워서 양념치킨 소스 바르고 두부 부치면서 양념 만들어 휘리릭~ 조림 했네요
사랑합니다 말해줘서 겨드랑이 날개 돋은 날~

하트 맛살전, 오이김치, 얼갈이나물, 김치
하트 맛살전을 내 마음만큼 표현한다고 크게 만들었는데 얼갈이 무치다가 그만...
한번에 하나씩 해야 하는데 제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 했어요
한달만에 어떻게 고수가 되겠어요?
너 자신을 알라... ㅡㅡ

참치야채덮밥, 김치전, 미역줄기, 김치
야채 다져넣고 케찹과 굴소스 넣어 덮밥 싸줬어요
허전하니까 계란소보로 소복하게 올리고 느끼할까봐 김치전 했어요

매콤감자어묵조림, 시금치나물, 미역줄기, 김치
조림이 달게 되어서 고소한거 같이 먹으라고 계란말이 했는데 계란 10개를 한번에 하는 바람에
모양이 이쁘게 잡히지 않아서 하트도 찌그러지고 구멍나고 에휴~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다 섞이는데 뭘...
내 자신을 위로하며 포스트잇에 메모 해줬어요
'이쁜것만 먹을순 없잖아?' 이렇게요 ㅋㅋㅋ

이렇게 지난주는 실수연발 이었어요

그래도 무엇인가 신경쓰고 집중하고 하는게 있으니 충분히 활력소가 되네요
뭔가 해야겠다 생각만 했지 나태해져서 모든 일에 손놓고 우울하게 지냈거든요
도시락 먹을때마다 인증샷 부터 보내주고 저 칭찬하는 말 톡 보내주면
웃게되고 뭐 해줄까 생각하게 되고, 찾아보게 되게 그러네요~

눈 온다고 하는데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추천수143
반대수8
베플ㅇㅇ|2020.12.16 12:17
대박~~~ 인스타용 도시락들만 보다가 뭔가 좀 투박해보이긴해도 옛날생각도 나고 참 맛깔나보이네요 ㅎㅎ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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