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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몰래 회사 여직원 카플

적반하장 |2020.12.15 13:14
조회 287,432 |추천 1,459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 예정인 여자입니다

현재 남친과는 몇일 전 부터 신혼집에서 같이 살며 
혼수를 채우고 있는 중 입니다

우선 제목 그대로 회사 여직원을 데리고 출근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맨 처음 해당 내용에 대한 언급이 나왔던게 지난달인 11월 남친이 회사 직원과 A라는 지역에서 술을 먹고 있었고, 

회사 직원 중 한명이 신입 여자 직원이 A동네에 살고 있다고 불러냈나 봐요뭐 같이 술 먹는 중에, 회사 교통 편 관련하여 애기가 오가다가 

남친에게 그 신입여자 직원을 태우고 출근해주면 되겠네~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왔나 봅니다

저희 신혼집과  여직원이 사는 지역 차로 13분 정도 걸리고,가는 길이라 태워서 가면 출근 시간은 비슷합니다회사가 구석에 있어서 교통편이 불편한 건 사실 입니다만,신입은 불편 하다는 걸 다 알고 입사를 한 거 일테구요.

그 얘기를 듣고 제가 엄청 싫어하고, 안될 꺼 알지만 주변 눈치 때문인지 저한테 허락 받아보려고 전화를 했네요
저는 여자 부분에 있어 일반 사람의 20배 정도는 예민한 사람이라,
그 사실을 남친이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했고, 제가 싫어 하는 거 뻔히 다 알면서 본인 선에서
못 내치고 저한테 물어보는 것도 싫었는데,제가 허락해주면 해주겠다는 남친도 미웠습니다.
어찌 되었든 남친이 안하겠다고 해서 이 사건은 종결이 났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 나가려는 남친 한테 전화가 왔어요 여자 목소리였고, 느낌이 쎄하더라고요.
그래서 누구냐, 설마 그 신입이냐고 했더니 맞다네요버스가 없어서 출근을 못한다고 태워 달라고 했나봐요.
아니.. 버스가 없으면 택시 타고 가야 하는 거고  

그때 제가 싫다고 해서 안된다고 알고 있을 텐데 아침에 전화해서 태워 달라고 하는 게 무슨 경우냐며,남친 한테 진짜 싫다고 다시 말하였는데 대답 하지 않고 나갔습니다. 결국 태우고 간거 같구요.
오늘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제 느낌상 저 몰래 태워주고 있던거 같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봤을 때 너무할 수 있지만사람마다 예민한 부분이 다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들이 다른데미래에 부인이 될 사람이 해당 부분에서 많이 예민한걸 뻔히 알면서제가 싫다고 하는 행동을 하는 남친이 맞나요?

같은 부서 직원도 아니고 타 부서 직원이에요 더군다나 ... ! 하... ㅜ본인 입장을 생각 안한다네요,

근데, 제일 중요한건 적반하장입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이라며, 화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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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459
반대수41
베플ㅇㅇ|2020.12.15 13:38
그래서 내년에 결혼 할 건 아니죠. 님 의견은 무시하고 여직원 출퇴근이 더 중요한 사람인데... 둘이 그 집에서 출퇴근 하라고 하시고 님만 나오면 되겠네요. 그나저나 혼수는 얼마나 하신건지... 님이 왜 이기적이래요? 남친 카풀 이해 못한다는 게 이기적인거래요? 남친 정신상태가 더 이상함.
베플ㅇㅇ|2020.12.15 13:37
와이프가 싫다고 하는데 꾸역꾸역 다른여자 몸 편하게 해주는 심리가 뭘까? 다른 사람의 요청을 우선시 하면 기분 나쁜걸 떠나서 쌓이고 쌓여 결국상처 주는 건데.. 본인 가정에 모가 중요한지 쓰니 남편이 모르고 있네요. 와이프가 좋아하는걸 다해주지는 못해도 그렇게 시러하는건 하지말아야지! 그렇게 싫다는데 태워주면 남편이 얻는게 있어요? ㅋㅋ그 직원의 고마움? ㅋㅋ 가정의 평화를 버리고?
베플ㅇㅇ|2020.12.15 13:19
안 예민한 사람도 싫어하는 일입니다. 예민한다고 사람 하나 병신 만드네요. 결혼전부터 저러는데 후에는 더하면 더했지 . 눈치도 안보고 살듯합니다.
베플ㅇㅇ|2020.12.15 13:45
쓰니 남편이 모르는게 있어요. 쓰니가 예민하고 이기적인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여자들이 싫어하고 반대해요. 이런일은 쓰니 남편이 그 직원한테 거절한다고해서 나쁜게 아닙니다.
베플ㅇㅇ|2020.12.15 14:04
오피스와이프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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