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글 댓글 보고 희망이 있어서 신나게 있었거든(그 글에서 댓글 달아준 애들 진짜 너무 고마워ㅠㅜㅠㅠ) 암튼 오늘 짝녀가 친구랑 얘기하는데 친구가 배달 왔냐고 물어보는 거임 그래서 내가 무슨 배달하니까 짝녀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했는데 친구가 기타 배달 왔다는 거야 근데 전에 진실게임에서 이상형 말했는데 내가 통기타 치는 사람이라고 했거든 짝녀는 기타 쳐도 일렉 기타 치고 싶어 했고 짝녀는 드럼 쳐서 애초에 기타 생각이 없어 보였음 그래서 일단 일렉이냐고 물어봤는데 통기타라고 했음 그래서 내가 왜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는 웃으면서 왜겠냐 누구 때문이지 이랬거든(그 친구도 짝녀 레즈고 나 바이인 거 알아) 그래서 내가 누구? 하니까 짝녀 얼굴 빨개지고(귀도 빨개진 듯) 친구가 짝녀 놀리면서 갔음 나 때문에 통기타 산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걔는 애초에 드럼만 치고 기타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그나마 배우라면 일렉이었거든 근데 내가 이상형 말하고 며칠 뒤에 폰으로 기타 찾아보고 있고 내가 톡으로 너 기타 배우냐고 하니까 걔가 오늘부터 친다고 함 나 희망 가져도 되는 거지? 진짜 고백할까? 짝녀 너무 귀여워ㅠㅠ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