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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남자친구를 반대하셔요

ㅇㅇ |2020.12.19 00:59
조회 1,440 |추천 3

저는 고등학생이고 동갑인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다 좋은데 가끔 선넘는 말을 하거나 스킨쉽을 좀 많이 하는 편이에요
예를 들면
제가 저희학교 앞에있는 좀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그 병원 어떤 의사선생님이 잘생겼다던데 진짜냐 이런걸로 얘기하고 있었고 마침 그 분이 저 담당 선생님이셔서 저도 그 얘기를 같이 했어요 친구들이 저한테 진짜냐고 물어봤고 저는 그 의사선생님이 정말 키도 크시고 훈훈한 외모를 가지신 분이여서 그렇다고 했는데 그걸 남자친구가 들은거에요..

문제는 제가 그 다음날 학교갈때 남자친구가 준 목도리를 더워서 안했거든요.. 남자친구가 준 머리끈도 아침에 늦게나와서 머리를 못말려가지고 주머니에 넣어서 가져왔는데 남자친구가 절 보더니 사물함쪽으로 끌고가서 어떤 남자냐고 그 의사냐고 묻는거에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무말도 안나오더라고요
자기가 준거 안했다고 그런말을 한다는게..
물론 속상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도 좀 화를 냈어요 할 말 안할 말 가려서 하라고

결국 그 후에 미안하다고 자기가 잠깐 이상했던거같다면서 고치겠다고 하긴했어요
진짜로 고쳐서 지금은 안그러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남자친구는 어른들 앞에서도 스킨쉽을 하는 편이에요 ㅠ 저는 어른들 앞에서 그러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남자친구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최대한 안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저희 부모님 앞에서도 절 안는다거나 저를 계속 만진다거나 그래요 ㅠㅠㅠ
이게 싫은건 아닌데 전 그럴때마다 어른들 눈치보여서 ㅠㅠㅜㅜㅠㅠ

그래서 결국 엄마는 남자친구가 집착을 좀 하는 것 같다고 너한테 위험할 수도 있다면서 오래만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다고 좀 멀리할 필요가 있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남자친구가 좋은데.. 엄마랑 이런 얘기를 나누게 됐다는걸 남자친구한테 말을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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