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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놓아준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데
아무래도 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생각들이 아닌거 같아 인생 경험이 많은 여러분들의 조언이 꼭 필요해 이 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2021년부로 성인이 되고 여자친구는 고3이 됩니다. 우선 저랑 여자친구는 많이 다르게 자라왔습니다. 저는 그냥 여느 고등학생들 처럼 평범한 성적을 갖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는 반면 여자친구는 학업에도 본인의 꿈에도 굉장히 욕심이 많습니다. 그런만큼 공부도 잘 하구요. 거의 공부에 매여사는 친구네요

그러다가 사실 여자친구가 절 먼저 좋아했지만 저를 만날 자신이 없다고 항상 말해왔어요 자기는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다고.. 하지만 연락한 기간이 길었던 만큼 제가 더 좋아해서 뭐 어거지..? 어쨌든 서로 많은 생각과 대화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여자친구는 시험기간이 되자 2~3시간 연락은 기본이구요 폰 할 때마다 제 연락에 답장을 주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어쩌면 당연한게 대화주제가 생길 수가 없으니까요 한달동안 만난 적두 없구요 ㅎ 만나자고 하는 거 부담 주는 거 같아 눈치만 보다 끝나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몇십번씩 판에서, 유튜브에서, 지식인에서 저와 비슷한 사연들을 찾아 헤어져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하기 바쁜 나날들이네요

저는 그 사람이 너무 필요한데 그 사람에게 필요한건 제가 아닌 거 같아요.

그 사람은 학업으로, 자기 성격으로 스트레스 받는데 누구도 자기의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없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짐이 되진 않을까요? 전 언제까지 헤어질 생각을 하면서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랑해서 놓아준다는 말.. 다 개소린 줄 알았는데 여러분들은 여전히 개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 제발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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