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 반 일진이 자살을 했는데요..

ㅇㅇ |2020.12.21 17:13
조회 13,428 |추천 12


얼마 전 한 남자의 아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함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었지만,

지금은 그 공백에 혼란스러워 하는 중





 


아들의 죽음을 뒤쫓던 중,

생전 아들과 굉장히 친해보이는 친구들의 사진을 발견함 





 



- 그럼 기태가...학교에선 전혀 문제가 없었던 거니?


- 네, 뭐 저 전학가지 전 까지는...



아들의 친구 1 '희준'

희준은 아들 '기태' 자살 몇 주 전에 전학 감 




 

- 그럼 그 동윤이라는 애도 장례식에 왔었니?


- 아뇨, 안 왔던데요. 

저보다 기태랑 친했었는데, 모르겠어요. 

저도 연락이 잘 안되서...



심지어 친구 2 '동윤'은 기태의 장례식에 오지도 않음






근데 분명 절친인 듯 셋이서 찍은 사진이 한가득이었는데 뭔가 이상......









'기태'는 왜 자살을 한 걸까?











~ 과거 ~ 



 

(왼쪽부터 기태, 희준, 동윤)



항상 같이 붙어다니며

이런 저런 얘기 다 하는 짱친이었던 듯한 셋 




 

오늘은 희준이가 좋아하는 여자 아이가 있는 무리와 함께 놀러 옴 





 


- 기태야, 이것도 먹어.



그런데 희준이가 짝사랑하는 그녀는

기태에게 노골적으로 관심을 보임 




 


- ...뭐하는거야?


- 아니, 너 만두 멀길래..


희준이 맘을 아는 기태는 당황해 하고 




 


심지어 다같이 있던 자리에서

기태랑 단 둘이 빠져나간것도 목격함




 

- 아까..둘이 방에서 무슨 얘기 했어?


- .....봤어? 아..뭐 진짜 별 얘기 안 했어~


희준이는 결국 궁금함에 물어보지만,

기태는 말을 피하고...


이 때부터 둘의 사이가 미묘해짐 





 

- 야, 너 씹냐? 망보라니까~

너 어차피 담배도 안 피잖아


- 아..뭐....


게다가 학교 서열왕(?) 기태 특유의 

친구들을 하대하는 듯한 말투에 점점 희준도 화가 나고..




 


- 야! 알았어, 알았어~ 

장난이야 장난! 장난이라니까~ 임마!!


- 아! 알았다고!!


살짝 기분 상한 희준.


 


기태도 같이 기분 상함





 


- 내가 진짜 미안해 어??


- 알았으니까, 쫌!!!


- ....





 


-아!! 씨ㅂ 진짜!!!!!!!! 내가 미안하다고 그랬지, 어??!



그리고 왜 자기가 화내는지 모르겠지만 폭발한 기태





 


- 인상 안 풀어? 인상 안 푸냐고~ 풀라고 새꺄!!

풀라고 이 ㅅㅂ새ㄲl야 !!!!


-.........




순식간에 틀어진 기태와 희준의 사이 




 


심지어 밤에 불러내서 때리면서,

괴롭힘은 점점 심해지는데....



























 


는 영화 <파수꾼> (2010)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ㅇㅇ|2020.12.23 11:13
저렇게 권위적인 고등학생이였던 기태는 사실 이혼가정에서 자란 아이였음. 그래서 마음속으로 항상 외로움과 가까운 사람에게 버림받는 두려움을 항상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에서 항상 우위를 점하려는 태도를 보임. 하지만 그런 태도에 지친 기태의 친구들은 점점 지쳐가고 결국 기태를 떠나버림. 다시 한번 자신이 버림받음을 알게된 기태는 그 충격으로 자살함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