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막 "나 머리가 띵하고 손떨려" 이런말 쓸때
이해못했는데 정말로 겪어보니 머리에 아무생각 안나고 눈물나오려는거 참고 손은 벌벌 떨린다
유큐브도 터지고 인스타나 트위터에 써봤자 묻힐거같고
돌고돌아 온게 팬톡이네
18년도 막콘때 the feeling 부르면서
웃으며 안녕했던 정일훈 모습이,
성재랑 현식이를 배웅하며 눈물을 훔쳤던 네 모습이
진심이 아닐거라 생각하진않아
오히려 그 진심이었을 모습때문에 지금 상황이 납득이 안가
이렇게 군백기를 견뎌내는 멤버들과 멜로디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렇게 터지기전에 먼저 멤버들과 상의라도 했어야하지않았나싶다. 멤버들은 6명사진을 올리면서도 멜로디가 불안해할까
너의 이름과 너의 태그를 걸어줬어
정말 큐브와 멤버들이 알면서도 감추었다면 이렇게
포유로 활동하고 온콘도 계획하지않았겠지...
당장의 콘서트를 준비해야하는 형들과
정일훈 너처럼 출퇴근하지못하고 웅성웅성 거리는 사람들속에서
자고 먹으며 생활해야하는 현식이와 성재 걱정은 하고있니?
내가 좋아했던 노래들이 다 너가 작곡한 노래라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friend들으며 10주년 콘서트만 기다렸는데
18년도에 네 노래로 오프닝을 연것처럼
10주년엔 friend로 오프닝을 열기를 바랐고
한명한명 다 배웅했던 너가 동생들까지 다 보내며 울었던 네가
훈련소갈땐 혼자였을 것 같아서 네가 소집해제 할땐 그 앞에
6명이 다 너를 반겨주는 그런 행복한 상상을 했어
비투비 해체하나요 라는 어그로에 루머라며 시크하게 답했던 네가
비투비에 너의 진심은 분명 있었을거야
그치만 이제 비투비 정일훈은 과거에 남겨두고
앞으로 나아갈 다른 6명을 걱정하고 응원할거야
너는 너의 그 자리에서 잘못에 대한 벌을 받고
절대 피하지말고 꿋꿋이 받아냈으면 좋겠어
아마도 다른 그룹들의 병크였을 때를 생각하면
너의 탈퇴를 종용하는 성명문도 올라올 거라 예상되고
너의 sns, 기사엔 악플로 찰거야
너에게 배신감을 느꼈을 우리를 이해해
너가 이 모든것을 다른 방식으로 피하지만 않았음 좋겠어
나쁜 선택은 그만하자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