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KT위즈가 일본으로 떠난 멜 로하스 주니어(30)를 대신할 외국인 타자로 조일로 알몬테(31)를 영입했다.
KT는 23일 새 외국인 타자 조일로 알몬테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신장 183cm, 체중 92kg의 우투양타 외야수인 알몬테는 총액 77만 5000달러(연봉 52만 5000달러·인센티브 최대 2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2017년부터 활약한 로하스가 일본 한신 타이거즈로 떠나면서 새 외국인 타자를 찾았다. 그 결과물이 일본 주니치에서 활약한 알몬테다. 로하스와 같은 스위치 히터를 데려왔다.
알몬테는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2013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2년간 47경기에 출전했다. 2013년~2014년 2년간 47경기에 나섰고, 타율 0.211, 2홈런 12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9시즌 745경기, 타율 0.268, 94홈런 432타점 82도루를 만들었다.
2016년부터 2시즌 동안 멕시코리그에서 활약했고, 2018년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했다. 2020년까지 3년간 통산 타율 0.316, 31홈런 131타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알몬테는 짧고 간결한 스윙 메커니즘으로 빠른 공 및 변화구 대처 능력이 우수한 중장거리 타자"라며 "성실하고 열정적인 선수라 KBO 리그 적응만 잘한다면 팀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