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헤어진 지 2~3년 째, 너가 계속 생각난 지는 1년 째
너 생각나서 너랑 헤어진 후로 한 번도 연애 못 했어
사실은 안 했다가 더 맞는 데 못 한걸로 할래
헤어질 때 많이 힘들게 한 거 알아 그 땐 내가 왜그랬지 좀만 더 생각할 걸 좀만 더 참을걸 진짜 수백번 후회중이야 너한테 물들어서 앞으로 너만큼 좋은 사람 못 만나는 데..
미안함이랑 그리움이 섞여서 최근들어서 계속 생각나 어쩔 땐 꿈에도 나타나고 왜 그러지 정말
지금 내가 너를 그리워하는 건지 너랑 있던 그 순수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는 건 지 모르겠어 너한테 미안해서 그리고 너가 아니라 시간을 그리워하는 걸까봐 연락도 못하겠어 진짜 보고싶고 얼굴 한 번만 보고싶은데 진짜 좀 있으면 유학가니까 꾹꾹 참는 중이야
갈때까지 잘 참자 참아보자 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더라
혹시라도 너도 나 가끔가다 생각나면 혹시 어디 갈 때 내 생각나면 연락 한 번만 해줘
제발 내 망상이 아니라 너도 나 생각하고 있다고 우리 사귀었던 그 시간이 나한테만 아름다웠던 게 아니라 너한테도 아름다웠다고, 마지막엔 내가 정말 싫고 밉고 끔찍했다고 한 마디만 해줘
제발 너 생각 좀 그만하게 해줘 찌질하니까 그만하라고
근데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칠 수도 없겠다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네
정말 한번이라도 마주치면 진짜 한번이라도 얼굴 보면 하고싶은 말 백 개인데 하나도 못하고 울 것같아 그니까 연락으로 욕 한 마디만 보내줘 그리고 바로 차단해줘 이것도 이기적인데 너라고 생각되면 그렇게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