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이별했습니다.
술마시고 어디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여기에 쓰게 되네요..
먼저 항상 사고만 치던 제 곁을 아무 잔소리 쓴소리없이 묵묵히 지켜주던 친구였습니다. 저와 함께한 6년의 시간이 신이 저한테 주신 마지막 기회인것 같다는 생각과 그 흔한 화장품 하나 못사준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시간을 너무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6년을 만났는데도 음식은 뭘 좋아했는지 놀러가고 싶어하던곳도 모른다는게 제 자신을 죽이고 싶습니다.. 저보다 두살 어리지만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성숙하고 배울점이 많은 사람이였습니다. 내가 왜 준비할 시간달라고 결혼을 미뤘을까, 만약 내가 너를 데리러 갔다면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왜 본인이 좋아하는거 먹으러가자고 단 한번을 얘기하지않았을까
너무 후회스럽고 미안함에 눈물도 엄청 많이 흘렸습니다. 불에 타들어가는 여자친구를 보며 많이 울었습니다. 지금은 아무 생각없이 살고있습니다. 직장도 관두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물부터 쏟게 됩니다.술마시고 ㅆ 두서없이 글써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다들 제발 제발 술마시고 운전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주운전이 제 여자친구를 죽였습니다.
음주운전은 습관입니다. 음주운전은 살인입니다.
공주에게 보내는 편지
안녕 공주 나는 너를 항상 공주라고 불렀지..이제 말안듣는 내가 없어서 조금은 편하겠지? 내가 술마시는거 그렇게 싫ㅅ어했고 음주운전에 간 너를 알면서도 나는 지금 술을 마시네 맨정신으로는 못있겠어..너가 너무 보고싶어. 너로 인해 삶을 되찾았던 내가 너없이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 사랑한다고 말한게 언제였는지 가물하네 나는 너랑 약속을 매번 어겼구나 술마시지 않기 ,사랑한다고 매일 한번은 말하기 이거 공주가 나한테 바라는 두가지잖아 잠깐 여행간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왔으면 좋겠다.. 아직 못해준거 밖에 없는데 너가고 매주마다 너보러 갔었는데 이번주는 못가서 미안해 나보다 더힘드실 어머님이랑 식사하고 왔거든.. 아직 새출발할수 있는 나이라고 너를 보내라는데 내가 너를 어떻게 보낼수 있겠어.. 나 일하다가 떨어져서 정신 못차릴때 공주가 매일와서 팔다리 다주무르고 있던거 다 기억하고 있어 깨고나서 모르는척해서 미안해 고맙다고 라도 할걸 나는 너와같은 사람이 없다는걸 알기에 혼자 지내려고해 다른 사람만나라고 꿈에서라도 말하지말고 나 조금만 더힘들어하고 열심히살게 술도 다시는 안마실게 미안해 많이 보고싶고 지금조차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