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보면 윗집 층간소음으로 올리는 글을 많이봤는데
저는 반대로 아래집에서 계속 층간 소음이 난다고 항의하는
연락때문에 곤욕입니다.
원룸 살다가 방음 스트레스로 투룸 빌라로 이사 가게 되었는데
요즘 빌라들 신축도 방음이 정말 안되더라구요.
맨 꼭대기 층인데도 불구하고 절 제외하고 다들 가족단위나
애 키우는집이라 아래집 소리부터 옆집 소리가 다 들리길래
여기도 전 집처럼 조용히 살아야 겠다 싶어서 도어스토퍼 부터
층간소음 슬리퍼 사용 중이고, 워낙 방음이 안되니 평일엔 일절
집안일 안하고 하게되도 6시 이후엔 청소기. 세탁기도
안돌립니다.
그러다 한번 새벽1시에 뭐하시냐고, 왜 청소기를 돌리냐고 연락이 와서
이 새벽에 청소기를 왜 돌리냐고 아니라고 했는데도 의심을 계속 하더라구요.
1차 오해는 풀고, 며칠 뒤에 또 현관 문좀 살살 닫으라는둥 (참고로 현관도 쾅
닫혀서 항상 끝까지 밀어서 닫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시간대엔 귀가 후 집 밖에도 안나가구요.)
밤 10시에 뭐 하냐는둥 계속 연락이 와서 그날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티비 본다고 하고 좋게 얘기가 끝났습니다.
몇달 지나서 며칠 본가 가는 날이라 집을 비웠는데 또 뭐하시냐고 연락이 옵니다..
특정시간대 생활 소음외에 절대 제가 아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집 비웠을때까지
연락 오는거 보니 확신이 들더라구요.
심지어 마지막 연락은 저희집 방문차량 번호를 저라고 착각하고 번호 저장까지
해서 엉뚱한 사람한테 연락을 했어요. 본인이 오해해서 연락 한건데도 죄송하다
말 한번 안하고, 말을 해도 안믿고 또 연락올거같은데, 영통을 할 수도 없고 빈집을
확인 시켜줄 수도 없는데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