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가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전남친썰 풀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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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1? 때 꽤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거든? 걔가 겁나 잘생겼어 누가 봐도 ㅋㅋ
일단 전남친을 수찬이라고 부를게
처음 수찬이랑 나는 모바일 배그에서 게임 하다가 랜선연애로 시작했다가 실연으로 넘어온 케이스야
암튼 랜선연애를 100일? 정도 하다가 진짜 만나서 광주에서 데이트를 했다? 그때 내가 룸카페에서 둘이 놀다가 수찬이가 편의점 가고싶다고 해서 갔는데 수찬이 친구 6명이 나랑 수찬이한테 우르르 몰려 오는거야 그 때 걔네가 여자3명 남자3명 총 6명이였어 암튼 수찬이랑 수찬이 친구랑 이야기 하는거 조용히 듣고있는데 여자 3명중에 A라는 애가 있어 근데 걔가 수찬이한테 아양을 떨고 팔짱을 끼더라? 여친이 눈 앞에 있는데 (그때 A는 내가 수찬이랑 사귀는걸 알고 있었어) 거기서 화 내고 싶었는데 첫 데이트니까..참고 집에 갔어
그리고 한 달정도 잘 지내다가 걔가 갑자기 헤어지자고하더라? 그래서
“왜?”
라고 했더니
“그냥 좀 헤어지자고”
라고 해서 헤어지고 바로 차단을 했어
그리고 나서 5일 후에 갑자기 새계정이로 친추를 걸더라? 난 이게 뭐지 싶어서 씹었어 그랬더니 계속 연락을 하면서 다시 사귀자고 하는거냐 조카 우습지 그냥 ㅋㅋㅋ 근데 걔가 2주 내내 전화, 카톡, 인스타 디엠, 페메 싹 오는거야 그래 받았더니 한 번만 만나 달라고 광주로 오라고 하더라?
그 끼가 지가 올것이지 하면서도 일단 갔어
(혹시 몰라 친한 오빠한테 나 미행 좀 해달라고 함)
그리고 갑자기 나 보자마자 펑펑 울더라?;;
진짜 자기가 미안하다고 잘 못 했다고 암튼 그래서 그만 울고 카페로 가자고 해서 카페에서 이야기 좀 하다가 터미널 까지 데려다 준다고 해서 가다가 수찬 가 끼가 잠깐 기다려보라고 해서 그 추운 날 2시간 가까이 기다렸어
그리고 얘가 볼 일 다 본건지 조카 헉헉 거리면서
“@@아 많이 기다렸어??”
라고해서 응. 이라고 하고 갔다? 근데 저녁에 내가 미행 해달라고 했어 오빠한테 연락이 오더라?
그 오빠 연락 봐보니까 그 망할놈이 나 잠깐 기다리라고 해놓고 지 여친(나랑은 헤어졌었으니까 나 다음으로 사귄 여친) A랑 만나서 뽀뽀하고 난리를 쳤다고 하더라고 진짜 개웃기지 않냐 ㅋㅋ 저번에 A가 팔짱 꼈을 때 어쩐지 좋아 하더라니 ㅋㅋㅋㅋ 나랑 사귀면서 A랑 썸 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ㅊ
암튼 그렇게 둘이 뽀뽀하고 이따 보자고 한 뒤에 나한테 겁나 달려옴서
많이 기다렸어?
ㅇㅈㄹ 한거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날 겁나 뭐라하고 반쯤 죽여놓은 듯 ㅋㅋㅋㅋ
그리고 연락 뚝 끊겼다가 최근 들려오는 말로는
수찬 그 ㄱㅅㄲ A랑 38일 정도 사귀다가 A친구 B랑 바람나서 헤어졌다가 B의 여동생 C랑 또 썸 탔단다 ㅋㅋㅋ 진짜 ㅈㄴ 웃기지 않냐 ㅋㅋㅋㅋ
겁나 반죽여 놓았는데도 정신 못 차림 ㅋㅋㅋ
진짜 그렇게 살지 마라 수찬아 ㅋㅋㅋㅋ
한 번이라도 마주치면 그땐 너 확실이 처리한다 야발
얘들아 잘생긴 사람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