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신혼이고 애없음
둘다 맞벌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일갔다오면 팬티양말 벗어두고 (이건 빨래통에 잘 넣는데 싸우면 안함)
잡니다
자고 일어나서 내가 차려준 밥 먹고 공부한다하고(인강듣기) 컴퓨터 게임 합니다
상닦으라하면 닦고
설거지 하라하면 좀있다 한다며 미루다 결국 제가 합니다
1월 1일 쉬는날
일을하다보니 평소엔 청소를 잘 못해서
그전날부터 쉬는날 같이 청소하자고 했음
아침부터 떡국만들고 반찬만들고
설거지하고 집청소하고 빨래한거 개고(일주일치라 많음, 남편일특성상 매일빨래가 아래위양말팬티 항상나옴)
점심먹고 설거지하고 다먹은반찬 다른거로 또 만들어 채워놓고
반찬만들때 나오는 설거지하고
저녁준비하고
이때까지 남편 침대서 자고 뒹굴면서 폰보고
하다하다 화나서 방마다 청소기라고 돌리라니
빨리해놓고 다시 눕습니다
저녁밥상 차리고
이제부터 내가 밥 차리면 설거지는 당신이 해라. 라고했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밥 다 먹었는데 바로 설거지 안해서
설거지 바로 하라고 당신은 매일 미루다가 안했잖냐고
하라 하니
표정을 죽상을 해가지곤 설거지 합니다
중간중간 그릇이 잘 안닦인다고 성질성질 내면서 했어요
옆으로 튄 물들 닦지도않고 그냥 가길래
물 닦으라했고
표정 개망나니처럼해가지곤
그건 니가좀 해라 이러곤 들어가길래
제가 소리소리질러 다시 데려다놨더니 할줄모르는데 어떻게하냐고 성질입니다
그래서 니 더러운건 못만지면서 난 더러운거 다 만져야하냐고
닦는거 전에도 알려줬는데 귀찮아서 못하는척 하는거 아니냐고
결국 제가 화내면서 닦았습니다
좋게 얘기하면 알아듣는다는말도
그날뿐 입니다.
좋게얘기하면 듣겠지 이러면서 매일 제가 시범보이며
좋게 얘기하면 옆에서
아~ 이렇게 하면되겠네 ~ 이러곤 다음엔 또 물어보면서
결국엔 제가 하도록 시킵니다.
냉전중인데
지금은 각방쓰는데 방구석 더럽게 해놓는거 기본
밥 다먹고 밥통 다 열어놓고
설거지 가득놔두고
식탁치우지도 않고 놔두고
서러워서 울면서 소리지르고
한탄 했습니다
보고는 귀 막더군요
소리지르지말라 욕하지말라 하면서
제가 오늘까지 설거지안하면 너 일끝나고 집 못들어오게 비밀번호
바꿀거라 하니
웃기고있네 이러면서 잡니다
신랑 제대로 엿먹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이혼하란 얘기말고
진짜 시원하게 빅엿 하나 물려주고싶습니다
좀 느끼게
+추가
너무 미루는걸 잘하고
청소할때 지 피곤한 시간에 했다고 말도안되는 소리해서
한달전부터 이날! 콕집어서 집 대청소 하자 했습니다
한달지나고 그날 되어 청소 결국 안했고
저혼자 청소하니
미안했는지 안마 대충 해준게 전부였습니다
먼저 할때까지 죽어도 안하고 기다린 적 있습니다
음식물 썩고 더러워져서 냄새나도
건들지도 않습니다
싸우면 싸우는대로 보란듯이 더 안합니다.
스트레스때문에 울다 기절한적도 있습니다
+추가
글들이 상당히 인기가 많네요
말씀들 다 감사합니다
다 제 심정이고 맞는말이에요~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남편보여줄거구요 안고친다면 저도 이혼할 생각입니다
이렇게 살바엔 헤어지는게 낫다 생각해요
이 글을 보고 느끼는바가 있어, 고쳐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