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입니다
어제 남편과 토킹어바웃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은연중 이야기 하신게 맞더라구요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남편이 돈이들어가냐 시간이 많이들어가냐
말한마디면 모두 행복해질수있는데 그게뭐라고 안해주냐
하길래
너는 우리부모님께 했니 니가했으면 내가 어련히 알아서 했을까?
물론 내가 먼저할수도있겠지 하지만 강요로 하진않을꺼다
앞으로 이런거 바라지마라 니가 잘하면 내가 어련히 알아서 잘할까
라고 했어요
저도 첨부터 이랬던건 아니에요
첨엔 이쁨받으려고 잘했는데 잘하니까 권리인줄아시고
당연시 여기더라구요
그리고 안하다가 한번하면 칭찬듣는데
계속잘하다 어쩌다 한번 빠지면 눈치가 보이길래
안그래도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는데 시댁일로 스트레스 받기싫어
기본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남편은 경기도 사람입니다 제가 경상도 여자라서
저희 친정에 한번가려면 왕복 열시간이상이라 자주가는건 무리네요
제직장이 이렇게 가끔 한가할때도 있지만 바쁠땐 엄청바빠서 야근도 있고
집에서 일할때도 있기에 쉬는날은 너무!! 소중해요
자주 찾지말아주셨음 좋겠어요
전화하길 바라지말았으면 좋겠어요 남편있잖아요 왜 저한테...
딸이라 해놓고 딸처럼 대해준적 함도 없으면서ㅠ
신혼부부입니다
몇년사귀고 결혼한건데 애가 이상해졌어요
어제 남편 생일이었는데 갖고싶어하던거 사주고
생일상 신경써서 차려주고 케이크에 촛불켜고 다해줬는데
계속 부족하다는거에요
연인일때랑 똑같다고 특별한게없다는거에요
전 웃으며 굿밤을 원하는거냐며 장난쳤는데
엄마한테 전화한통만 해달라는거에요
응? 왜?
자기엄마한테 전화해서 우리xx이 낳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말을 해달라는거에요
미친거 아니야? 니가 전화해서 엄마한테 말해
했더니
난 당연히 아까통화 했지 그게 왜 미친거야
결혼하면 그정돈 해줄수있지
라는 겁니다
평소에 전화도 잘안하면서 특별한날엔 좀해
라고 해서 대판싸웠어요
안그래도 결혼하고 명절챙겨야 하고 부모님생신 어버이날 김장하는날, 연휴등..
그외에 결혼기념일, 제생일과 남편생일 등등
무슨 건수만있으면 만나려고 엄청나게 노력하시는분들이에요
좀둘이서 집에서 쉬고싶은데
너무 귀찮아요 이럴줄알았으면 결혼안하고 그냥 둘이살껄그랬다 싶을정도로
계속 부르시니까 짜증이 나는데
연락까지 하라니 폭팔해버렸네요
남편생일이고 뭐고 지금 냉전중입니다 아침에 서로 말안하고 출근했구요
서로 반반결혼했고 급여도 비슷해요
도움받은거 없고요
명절외엔 안뵙고싶어요 저희집은 멀어서 오라고도 안합니다
시댁과는 멀수록 좋다더니 정말이네요 지구 반대편으로 이사가고싶네요 아니면 우주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