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살? 아니지 태어난지 2개월때 폐렴에 걸려서 밤마다 울음도 안그치고 울기만 했대. 엄마는 당황해서 병원으로 데려가서 주사를 맞히는데 그 주사맞는 모습, 혈관을 못찾아서 여기저기 바늘이 꽂히는 모습이 너무 슬퍼서 하루종일 우셨대. 아빠는 너무 걱정스러워하고. 그때 아빠가 엄마한테 내 치료받을때 한 말이 있대. 병실에서 꼬물거리는 날 보면서 말씀하셨대.
"내가 당신이랑 아이 셋을 가졌지만 첫째, 둘째, 막내까지 태어나는걸 보면서 느낀는게 내 3명의 새끼들이 내 삶의 이유고 내 전부고... 내 새끼 폐를 떼야한다면 내 폐를 다 주고서라도 아깝지 않을것같아ㅎㅎ" 이러셨대. 이 말듣고 눈물이 나더라고. 그래서 아빠 꼬옥 안아드렸어.
너희도 아빠, 엄마 보면 한 번씩 안아드려ㅎㅎ 아마 저 말은 너희 엄마아빠가 너희한테 말하고싶은 말일 수 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