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중에 뭐만 하면 “이거 얼마야.” , “되게 비싸지.” 이런 말만 꼬리에 붙이는 애가 있어.
참고로 걔내집은 금수저 ㅇㅇ 근데 우선 들어봐.
일화로,
걔가 콥 샐러드를 학교에 가져왔는데
내가 “와 존맛이겠당” 이라고 했더니
걔는 “이거 무려 7천원이야. 엄청 비싸지 않아?” 이러는데
...처음엔 그냥 “아... 그래 포장된 샐러드가 7천원이면 싼 편은 아니네..” 이 생각하고 말았어.
근데 얘가 갈수록 더하네? ;
얘내집에 한번 과제하러 놀러갔다가 편하게 뭐 꺼내먹으라고 그러는거임 근데 그렇다고 남의 냉장고를 함부러 열리는 없잖?
가만히 숙제나 하고 있었는데,
무슨 깐쇼새우 팩을 들고와서 나한테 보여주더라.
이거 먹을래? 이러고.
알겠다고 했어.
근데 걔가 ;
“이거 OO호텔에서 브랜드 런칭한건데, 하나에 9천원이야. 완전 비싸지!!?”
ㅡ.ㅡ;;
그냥 평소에도 행동이 저래.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 2년째 저럼.
내가 행동이 좀 결단력 없어서 애 하자는대로 하는 편이라 집에 자주 초대 받았긴 했음.
뭐 먹을래 라고 물어봐놓고 뭐만하면 이거 비싼거야. 이딴 말만 하고 있으니까 진짜 손절각인데
얘 친구 없어서 불쌍하니까 학교에서 내가 같이 있어주고 있긴 하걸랑
아니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지가 스스로 사놓고 뭐만 하면 비싼거야. 이 ㅈㄹ하는 심리가 대체 뭐야?
그리고 얘랑 좀 좋게 손절하는 방법좀 알려줘.
불쌍하긴 한데 난 감정 쓰레기통이 되긴 싫다..
좀 현명하게 손절하는 법좀 부탁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