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 가려고 했다가 걍 일반고 가는데 내가 반에서 1-2등하고 그랬어 근데 내가 초딩 때부터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 근데 엄마가 계속 하지 말라고 하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는거야. 그러던 중에 국어시험을 제일 못 봤어 그렇게 되니까 내가 더 이상 국어를 정말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는거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국어 교사가 되고 싶었는데 그때 갑자기 현타가 와서 포기했어.
그리고 비밀의 숲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검사가 되고싶은거야. 그래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다 진짜 내가 검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동안 진로 적는 거에 죄다 교사 적었고 이게 내 길이라고 믿었는데 포기하고 나니까 검사는 무슨 그냥 일반 회사원만 되어도 감지덕지일 것 같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고등학교 가서도 꿈이 또 바뀔까봐 무서워 대학 가고 싶은데..
그러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하잖아 근데 나 공부 안해 하루종일 엔시티 생각하고 포타 봐. 친구들이랑 연락도 안하고 판 하고 유튜브 보고.. 나는 공부 잘하는 애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현타 와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엔시티가 유일한 내 행복이야 그냥 보면 행복하고 즐거워 나 진짜 미친거지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긴데 온클 끝나면 포타만 처보고 있고.. ㅋㅋㅋㅋ
내 친구 하나고 붙었는데 부럽더라 나는 시도조차도 못해봤는데. 걘 의사 되고 싶다던데 나는 공부도 안하면서 검사를 꿈꾸다니. 나 진짜 한심해 어떻게 해야할까 엔시티 탈덕하고 싶은데 너무 좋아서 못하겠어. 이렇게 살면 인생 망하는거지? 제발 아무말이나 해주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다 읽은 사람 별로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