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엔 페미니즘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하지만 저는 페미니즘 사상에 대해서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미약하게나마 공부해보고 싶어서 페미니즘 관련 책도 3권 정도 읽고 페미위키 등을 찾아보면서 어떤 사상인지 공부해봤습니다.
사실 이 정도로 공부했다고 말하기도 조금 민망하네요.
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해도 친구들과 의견충돌이 생깁니다. 한 이슈가 있으면 서로의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면서 밤을 지샌 적도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저에게는 소중한 친구들이라 이해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지만 페미니즘의 의견이 저에게는 편협한 의견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들으면 모두 맞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일반화의 오류도 있고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한 쪽으로만 치우친 의견들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사실 제가 미술쪽 직업이라 그런지 주위에 트위터도 많이 해요. 그래서인지 제 주위에는 대부분이 페미니즘 사상을 가지고 있어요. 저의 주변 대부분이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으니 저도 혼란스럽네요.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봤자 더 공부해라, 이런 생각이 여성 인권을 낮추는 것이다.라는 이야기만 되돌아오네요.
페미니즘 사상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N번방 사건이 조명되고 이슈화된 것에 페미니즘이 한 몫 했다는 등의 근거로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피해의식을 가지고 극단적으로 치우쳐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페미니즘 자체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저의 주변 페미니스트들은 모두 한 유형인 것 같이 느껴지네요.
네이트판에 페미니즘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욕 먹고 비난받을 각오하고 올렸어요.. 비난하셔도 좋고 욕하셔도 되지만 공부하라는 말 대신에 저의 생각에 오해가 있다면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페미니스트는 자신들의 주장을 정말 옳다고 생각하시면서 주장하시는건지 아니면 미러링을 위해서, 세상의 변화를 주기 위해 다소 과격한 행동을 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또 페미니즘은 남성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은 남성 자체에 대해 비난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남성성과 남성은 분리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XY염색체를 가진 남성의 특성 모든 것을 비난한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또 페미니스트들은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남성에 대해서 최소가부장주의 비슷한 말로 부르며 비난하시는데 그렇다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 여성들도 같은 식으로 보나요?
제 글에 기분이 나빠지시는 분들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