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났고 저는 25, 남자친구는 28살 입니다.
제가 권태기가 왔다고 느낀 이유를 생각해보면..
직장때문에 주1회 만나오다가 코로나때문에 이젠 3,4주에 한번씩 보는데 이 생활이 너무 익숙해져서 데이트가 귀찮아지고 집에서 누워서 넷플보는게 더 좋아졌어요..
잠깐하는 연락도 귀찮아지고 남자친구의 애정표현이 부담스러워졌어요 ㅠㅠ
그리고 서로 자취도 안하고 차도 없어서 이 시국에 만나면 모텔말고 갈 데가 없어요. 저는 남자친구랑 하기싫은데 만나면 무조건 모텔을 가야하는게 부담스러워요.. 남자친구가 처음이지만 속궁합이 안좋다는게 뭔지 3년동안 깨달아왔기 때문에 관계자체를 하기싫고 남자친구는 원하고 이런게 문제예요
그렇다고 헤어지는건 두려운게 남자친구는 진짜 좋은 사람이에요
남자친구는 지금까지 변함없이 절 정말 좋아해요. 항상 표현도 잘해주고 저를 진짜 예뻐해줍니다.. 또 대기업 다녀서 데이트비용도 남자친구가 다 내면서 취준생인 저를 배려해주고 경제관념도 철저하고 미래계획에 항상 제가 있어요. 자기관리도 잘하고 배울점도 많은 사람이에요
아마 헤어지면 엄청 후회할게 뻔해서 헤어지자고는 못해요..근데 이러다가 남자친구가 제 마지막남자가 될까봐 두렵고..ㅋㅋ..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
아무 조언이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