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갓세븐.
우리가 더 잘해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해.
더 사랑받았어야 했는데. 충분히 그래야 마땅한 아이들인데.
왜 하필... 더 좋은 대우를 받았어야 하는데...
너희들의 실력과 노력에 비해 빛을 충분히 바라질 못한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우리가 조금 더 힘이 있었더라면. 더 노력했더라면 무언가 달라졌을까...?
데뷔부터 지금까지 너무너무 힘든 일이 많았지? 회사가 가장 흔들릴 때 데뷔해서 지원도 많이 못 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한테 항상 좋은 모습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했던거 우리는 다 알고있어. 그래서 너무 고마워.
너희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우리는 아직 정확하게 몰라. 지금 회사에 남기로 했는지. 각자 다른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했는지. 아니면 함께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는지.
그렇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갓세븐 7명과 아가새는 영원히 함께할 것.
그래서 어떤 선택이든 존중해주기로 했어. 그리고 항상 7명 개개인을 응원할것이고.
‘고마워’ 중 이런 가사 있잖아...
초록빛 은하수들이
춤을 추듯 파도 치잖아
빛나는 그 물결들이
영원할 거라 믿고 있는 나
그저 꿈이라도 상관없어
이 바다에 빠져도 숨 쉴 수 있어
괜찮아 겁 없이 끝없이 헤엄쳐갈게
네 손이 그때도 지금도 날 위해
따듯하게 아직도 날 잡아줘
너의 모든 걸 나에게 다 줘도
미안해하며 자신마저 주는
그대에게 내가 준 건
Still nothing nothing nothing 아직도
초록빛 은하수들 절대 변하지 않을거야. 영원할거야. 꿈이 아니야. 항상 기다리고 있을께. 알았지? 언제든 돌아와.
갓세븐 너희는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어. 우울할 때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불러주었고. 자존감이 떨어질 때 자존감을 채워줬어. 그래서 고마워.
지금까지 미안하다는 말만 너무 많이 했지? 근데 이제 우리 서로에게 미안하다는 말은 그만하고 고맙다고만 하자.
나의 10대와 20대를 갓세븐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게 참 큰 행복이었어. ‘갓세븐’은 내 10대와 20대를 추억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었어.
7 or never.
재범 마크 진영 잭슨 영재 뱀뱀 유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