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하네..ㅎㅎ 내가 원래 친하게 지내던 동성 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약간 나 레즈인거, 아니 최소 바이인거 살짝 눈치챈거 같거든 평소 같았으면 그냥 진짜 여자들끼리 있을 때 아무렇지 않게 하는 스킨쉽? 같은거 내가 수다 떨 때 좀 자연스레 터치하고 그런 습관이 있단 말이야 엄청 웃길 때도 막 옆에 앉은 사람 쳐다보면서 웃고 막 터치하고 그런거. 원래는 내가 이러면 걔도 맞장구(?) 치면서 같이 웃고 그랬어 근데 내가 이쪽인거 눈치 챈 이후로 갑자기 내가 그런 식으로 걔나 친구들한테 치대?면 갑분싸 만들고 은근 싫어하는 티를 내고 그러더라 난 처음엔 몰랐는데 주변 애들한테 듣고 걔가 나 이쪽인거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 이거 말고도 막 은근 나 기피하기 시작하고 꼽 준다고 해야되나 ㅋㅋㅋ 내가 레즈인 건 맞는데, 너네 좋아하는거 아닌데 왜 혼자 착각하면서 나 불편해하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이러니까 커밍아웃 함부로 하지 말라는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앞에선 이해해주는 척 하면서도 뒤에선 다 욕한다잖아 난 진짜 내가 남들처럼 남자랑 사귀지 않고 레즈돼서 여자 좋아하는 거에 대해 부끄러운 적 없었는데 요즘 들어 소심해지고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원망스럽다ㅜㅜ얘네랑 계속 이렇게는 못 지낼것 같고 내가 레즈 아니라고 나서서 해명하는 것도 웃기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