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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춥다 따듯하게 입고 다녀

간호사 |2021.01.11 00:40
조회 950 |추천 0
작년 이맘때보다 요즘 너무 춥다.

코로나 때문에 병원에서 힘들게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너

고등학생때부터 간호사가 되겠다며 열심히 노력던 너

대학가서는 제대로 잠도 못자고 피곤에 살던 너

실습 나가서는 너무 재밌다며 보람차다며 웃던 너

그렇게 간호사가 되어 나는 너처럼 기뻤다

그렇게 우리가 고등학생때부터 10년을 만났다

내가 바쁘다며 약속도 미루고 연락도 잘 하지 못했어

되돌아보니 나보다 몇배는 바쁘고 힘들었을텐데

데이 이브닝 나이트 교대돌면서 쉬는날이면 쉬지않고

나 퇴근시간에 맞춰서 서프라이즈를 해주던 너였는데..

내가 너무 안심하며 내 사람이라 착각했었나보다

그런데 정작 나는 너가 지쳐서 떠날때까지 몰랐어.

미안해

요즘 코로나때문에 많이 바쁘고 고생할텐데..

출퇴근 할때는 옷 따듯하게 입고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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