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은 못살아야 한다는 생각 ....
아이언마스...
|2021.01.12 09:16
조회 105,861 |추천 315
제목이 다소. 격양 되었지만 진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저는 무기계약직입니다 대기업이고 , 연봉이 크게 오를일도, 진급될 일도 거의 없지만 정년은 보장되고, 그만큼 스트레스는 덜하고, 복지도 정직원에 준하게 보장 됩니다 . 이에 전혀 불만 없고, 같은 부서 사람들과도. 친하게 잘 지내는데요.
타 부서에 전달할게 있어 다른 층으로 이동해서 볼일 보고 있는데, 거기 전산팀 직원인지 몇명이 뭘 보면서 쑥덕 거리더라구요.
재택근무때문에 전산시스템상 뭘 하는게 있었는데 거기에 저처럼 무기직 주소와 연락처가 적여 있는거였어요.
그 주소를보면서 , 어 이사람은 엄청 비싼 아파트에 사네?? 계약직인데 돈많네?? 분명 이렇게 들었어요 무기직이 별로 없기때문에 그 주소는 우리집 같았고 상당히 충격적이였어요. 계약직은 어렵게 산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슬펐네요. 물론 정규직과 비교 불가인 월급이지만 만족하며 살았는데. 차까지 외제차인걸 알면. 그월급에 저런걸 탄다고?? 할까봐 참씁슬해요 .겉으론 안그런척하면서 속으론 저렇게 생각한다는게 진짜 너무너무 충격적이네요 ㅜㅡㅜ
- 베플ㅇㅇ|2021.01.1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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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심심해서 취미로 회사 다니는거라고 하면 배아파 뒈질듯ㅋㅋㅋ
- 베플mama|2021.01.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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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는데 애들이 다 나가고 남편은 해외출장이 많고, 면허증이 있어서 계약직으로 일했는데 나보다 어린 상사가 월급도 적은데 나이는 많고 안됏다는 시선으로 대하는거였음. 그러거나 말거나 무시하고 다니다가 점심먹고 커피한잔하면서 자기 애가 서울에 나름 상위대학 대닌다고 시작하면서 나에 대해 묻기시작. 울 아들 미국(알만한 대학)에서 공대졸업반이라고 , 딸은 서울서 학교다니고...묻는대로 대답했더니, 돈 많이 들겠다며 남편 세금 얼마내냐고 물었음, 그래서 작년기준 1억2천 넘었다고하니...받는금액말고 세금..하길레 세금만 그렇다고 했음(외국회사,임원)...그랫더니 입 삐쭉거리며 가버림...그다음부터 안타까워하는 눈빛은 사라짐.
- 베플ㅇㅇ|2021.01.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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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번 걸로 산거 아니잖아요. 님도 공부 한 번 하는거 본적 없고 맨날 놀다가 취직도 못한 대학 친구가 알고보니 부잣집 딸이어서 취미가 명품가방 수집이라더라 하면 의외라고 생각할 거 아닌가요? 님 능력으로는 살 수 없는 동네에 가족 중 누군가의 능력으로 살고 있는게 당연히 남들이 보기엔 예상 밖이죠. 그게 뭘 슬퍼요?
- 베플ㅡㅡ|2021.01.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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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기간제 교사 2명 있는데 2명이 제일 부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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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ㅇㅇ|2021.01.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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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산다고 얘기한 건 없네요? 월급 대비해서 감당할 수 없는 아파트에 산다고 하면 놀랄 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알게 모르게 피해의식이 있는 듯.